본문 바로가기

미션파서블/개인 미션

[11월] 우리 생활 속 IT 기술 ( 영화관이 우리 집으로! )

우리 생활 속 IT 기술 영화관이 우리 집으로!

 

김한겸 기자 ( 탕정초등학교 5학년 )

 

 요즘 IT시대인 만큼 IT 제품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컨셉이 제시되고 실제 생활에 많이 보급되지 않은 제품들도 많습니다. 유비쿼터스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데,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든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통신망에 접속하여 각종 자료들을 주고받을 수 있거나, 그런 환경을 의미하는 것으로 딱 지금이 그런 환경인 것 같습니다.

 

 TV 광고에도 보면 아파트에서 창문이 닫혔는지, 보일러는 켜져 있는지 스마트폰으로 확인도 하고, 원격으로 로봇청소기도 작동 시키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아쉽게도 저희 집에는 아직 그런 환경이 되지 않아서 소개할 수가 없을 것 같고, 저희 집에 있는 IT 제품, IT 기술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보통 영화를 보려고 영화관에 갑니다. 보통 영화관에는 Multiplex라고 해서 다양한 영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요즘에는 이러한 영화를 영화관에 가지 않고 집이나 캠핑을 가서 볼 수 있는 제품, 기술이 나와 있습니다. 물론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영화관에서 보는 만큼 즐길 수는 있습니다.

 

[ 우리집 영화관 100인치 스크린 ]

 

 우리집 영화관의 단점은 저녁에만 볼 수 있다는 것이지만, 가족이 집에서 편안하게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100인치 스크린을 창가에 고정하고 아파트 앞 야경을 배경으로 재밌는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대형 스크린이 생활 속 IT 기술은 아닙니다. 이런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인데, 바로 미니빔과 스크린미러링 기능입니다.

 

[ 미니빔과 스크린미러링 연결 모습 ]

 

 캠핑을 즐기는 가족이 늘어나면서 저녁에 캠핑장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 맞춤형으로 나온 IT 제품입니다. 미니빔은 IT기술의 대표적인 하드웨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마트빔의 크기는 손바닥 만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나오는 빔으로 보이는 영화 화면은 100인치입니다. 여기까지는 하드웨어적인 내용이고, 이제 IT 기술을 살펴보겠습니다. 스크린미러링의 장점은 스마트폰의 화면을 선 연결 없는 무선으로, 영상과 소리를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하여 미니빔으로 영상을 보여주게 됩니다. 블루투스는 '푸른 이빨'이라는 뜻으로 바이킹으로 유명한 헤럴드 블루투스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가정이나 사용자 주변 공간 등 근거리 내에서 무선으로 서로 다른 통신장치들을 연결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이러한 블루투스 IT 기술이 미니빔으로 우리집 영화관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좀 더 기술적인 개선이 필요한데, 블루투스 통신이 많아지면 영상과 소리의 싱크가 맞지 않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생활 속 IT 기술은 우리 생활을 더욱 즐겁게, 안전하게, 편리하게 만들어서 그만큼 다른 어떤 가치 있는 것들에 집중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더욱 발전될 생활 속 IT 기술을 기대합니다.

(11월)-생활 속 IT 기술_김한겸.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