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션파서블/개인 미션

삶을 편리하게 만든 발명가 3인

삶을 편리하게 만든 발명가 3인

운정초등학교 임지은

 

토마스 애디슨

전구 하면 떠오르는 발명가 토마스 애디슨은 1847년 2월 11일 태어났다. 특허수가 1,000종을 넘어 ‘발명왕’이라 불리고 있다.

집안이 가난하였기 때문에 12세 때 철도에서 신문·과자 등을 팔면서도, 시간을 절약하기 위하여 화물차 안으로 실험실을 옮겨 실험에 열중하였다.

15세 무렵 보스턴에서 패러데이의 《전기학의 실험적 연구》라는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았다. 그 책의 많은 흥미를 느꼈으며, 그 책에 나오는 실험을 연구하다가 1868년에 전기 투표기록기를 발명하여 최초의 특허를 받았다.

이어서 다음해에는 주식상장표시기등을 발명하였고 그 발명으로 얻은 자금을 기반으로, 1872년에 이중전신기, 1876년에 탄소전화기, 1877년에 축음기, 1879년에 백열전구, 1891년에 영화 촬영기·영사기 등을 계속 발명하였다.

1878년부터 백열전구의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한 그는 다음해인 1879년 10월 21일, 드디어 40시간 이상이나 계속해서 빛을 내는 전구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하였다.

 

안토니오 무치

전화를 가장 먼저 발명한 사람이다.

1854년 무렵에 안토니오 무치는 기계를 이용한 최초의 전화기를 완성했다. 이것은 그의 사무소와 침실에 있는 중병의 아내와의 대화를 목적으로 한 것이었다.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보다 무려 21년 앞서서 먼저 발명하였으나, 가난하여 특허를 임시특허로 할 수밖에 없었다. 자기 이름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특허 등록비가 필요했는데 돈이 없어서 정식 등록을 하지 못하고 임시특허를 등록했다. 1876년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전화기를 발명했다고 미국 특허청에 정식으로 특허를 등록하자 전화기는 1876년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최초로 발명한 것으로 오랜 기간 잘못 알려져 왔다. 2002년 미국 의회는 최초의 전화 발명자를 안토니오 무치로 인정하였다.

 

피터 듀란드

통조림을 발명한 사람으로 당시에 사용되었던 병조림보다 가볍고 잘 깨지지 않으며 내용물도 훨씬 오래동안 썩지 않고 보관할 수 있게 되었다.

1809년에 프랑스의 아페르가 유리병조림의 완전 살균법을 발표하자, 영국의 피터 듀란드는 유리병보다도 철제의 캔용기가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캔통조림을 1810년에 발명하게 되었다. 그는 철판을 짤라 땜질하여 만든 것이다.

상인이였던 듀란드는 1812년에 이 특허를 런던의 돈킨 홀 앤드 갬블에 팔고, 1830년경부터 캔통조림이 처음으로 시판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