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자는 8년째 사이언스데이에 참가하고 있다. 해마다 새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있어 8년째 참가하고 있지만, 전혀 지루함을 느낄수가 없다. 오늘은 특별하게 IT 어린이 기자단을 통해 제 34회 사이언스데이 페스티벌을 갔다 왔다. 거기서 여러 가지 체험을 했는데, 그중 기억에 남는 체험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1. ETRI 디지털 초상화 및 디지털 스마트 수업기기
먼저, 디지털 초상화 기기는 액자 앞에 앉아 카메라에 초점을 맞추면, 찍히면 모자이크 처리하는 것처럼 사진이 나온다. 다만 모자이크와 다른 점은 더 뚜렷하여 사람을 잘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디지털 수업 기기는 교과서를 케이블에 연결하여 보면 텔레비전에 살아있는 것처럼 동물이 살아 움직이면서 설명을 해주는 장치이다. 예를 들어, 생물에 대해 배운다 하면 동식물들이 교과서 위에 나오면서 그와 동시에 목소리가 나오면서 그에 대해 설명해준다.
2. 쉐이크 모양 거품만들기
각각의 화학반응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알아보는 체험이었다.
<만드는 방법>
준비물: 화학물질 2개, 빨대, 컵, 미니우산, 색가루
1.색가루와 화학물질 하나를 넣어 잘 섞어준다.
2.충분히 저어주면 또다른 화학물질을 넣어 섞어준다.
그럼 화학반응이 보이면서 점점 부풀어오르기 시작한다.
3.반쯤 부풀어 올랐으면, 빨대를 넣어 손으로 고정하고 있는다.
4. 더 이상 부풀지 않으면 빨대를 놓고 옆에 장신구로 미니우산을 꽃아주면 완성!
3. 개구리 색칠하기
3D프린터로 만든 개구리로 필름을 씌워보는 체험이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체험부스로 가장 관심이 많은 체험부스이다. 개구리 제작에 사용된 3D 프린터이다.
<만드는 방법>
준비물: 개구리 모형, 컵안에 든 물, 나무젓가락, 장미모형 코팅지
1.개구리 모형을 나무젓가락과 붙인다.
2. 장미모형 필름 코팅지를 물에 살짝 얹어주고 약간 변화가 있을 때까지 기다린다.
3. 그러고 나면 게구리 모형을 안에 깊숙이 넣어주고 잠시 기다린다.
4. 빼보면 개구리 모형 위에 장미모양 무늬로 덮여있을 것이다.
#원리#
장미 모형 필름 코팅지는 물에 녹는 플라스틱 코팅지로 되어있어 물에 담그면 코팅지만 녹고 남은 필름은 개구리 모형위로 쌓이게 된다.
제 34회 사이언스데이에도 많은 학교와 연구소에 참가하여 다양한 과학 경험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쉬운 점은 오전에 체험티켓을 모두 배부한 부스가 있어 오후에 체험희망자는 체험을 할 수 없다는 아쉬운 점이 있었다. 35회에는 오전과 오후로 체험티켓을 나누어 배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밭초등학교 5학년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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