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어린이 기자단, 그 시작을 알리다!
6기 김한진 기자 ( 탕정초등학교 )
2016년도 5기 IT어린이 기자단에서 다양한 현장 탐방, 견학, 취재로 많은 경험을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 6기 IT어린이 기자단에도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IT 분야에서 선두에 서 있는 ETRI IT어린이 기자단으로써 다시 한 번 IT 관련 정책, 기술 등을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에게 쉽고, 자세하고,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4월 15일에는 IT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ETRI 소강당에서 진행된 발대식은 ETRI 소개, 기자단 활동 소개 등으로 오리엔테이션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어린이 기자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활동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발대식을 마치고 첫 번째 현장 탐방으로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사이언스데이’ 과학 축제에 참석하였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에는 처음으로 와 보았습니다. ‘사이언스데이’ 행사로 전시실 밖에도 많은 체험 활동을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가 본 곳은 ETRI 디지털 체험관이었습니다. 공간증강 인터렉티브 시스템과 디지털 초상화 기술이 전시되어 있었고,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공간증강 인터텍티브 시스템이란 가상의 바다, 숲속 공간에서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하여 고래, 나비들과 상호 작용을 통해서 실감나는 가상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기술을 말한다고 합니다. 이번 체험에서는 황제 펭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친구 기자들과 함께 신나고 재미있는 퀴즈를 풀기도 하였습니다. 디지털 초상화는 인물과 자연 사진 촬영 이미지를 분석하여 유명 화가인 반고흐의 유화 기법을 이용해서 디지털로 그려주는 초상화 기법입니다. 멋진 그림이 탄생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야외 행사장에는 학교부터 연구 기관까지 다양한 분야에의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 되었습니다. 제가 체험에 참여한 곳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에서 운영한 ‘원자력 평화를 사수하라!’와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에서 운영한 ‘OH! 젤리젤리 플라워!’ 였습니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부스에서는 빙고게임을 통해 핵비확산·핵안보와 관련된 개념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원자력 평화를 사수하라!’라는 원자력발전소 시설에 대한 물리적방호 관련 체험 활동을 통해 핵안보 개념을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 부스에서는 젤라틴으로 젤리를 만들고, 식용색소를 이용하여 나만의 예쁜 꽃을 장식할 수 있는 체험을 하고 맛있게 먹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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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새롭게 시작하는 6기 IT어린이 기자단에서 다양한 체험과 많은 취재를 통해서 IT 소식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기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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