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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기사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현장 탐방을 가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데이' 탐방 - 서울태랑초 6학년 이태영 기자>

 201741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ETRI IT 기자단이 참여하였다.

나는 많고 다양한 코너 중 과학관 입구로부터 가장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곳에 갔다. 그곳에서는 고등학생이 진행을 맡았다. 그 코너의 주제는 입욕제였다. 설명을 듣고 난 후 입욕제를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였다.

  -입욕제 만든 방법!-

1. 구연산, 베이킹파우더 등의 재료들을 비닐장갑을 끼고 잘 섞어준다.

2. 어느 정도 뭉쳐질 듯하면 모형 틀로 모양을 만든다.

3. 마지막으로 뭉쳐진 입욕제를 드라이기로 말려준다.

4. 완성!

(, 재료들을 섞을 때 비닐장갑을 꼭 껴야 할 필요는 없음 / 모형 만들때 모형틀 말고 손으로 직접 만들어도 됨)

내가 직접 입욕제를 만들어보니 파는 것을 사는 것보다 기분이 더 뿌듯하다.

 오후 35분이 되자 어린이 기자단들은 ETRI 부스로 들어가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AR) 체험을 하였다. 증강현실이란 사람들이 보는 현실세계에 3차원의 가상물체를 띄워서 보여주는 기술이다. 우리가 체험한 증강현실은 두 가지다.

-1. 공간증강 인터랙티브 시스템- 가상의 바다, 숲속 공간에서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하여 고래, 나비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실감나는 가상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기술.

-2. 디지털 초상화- 관람객의 인물과 자연 사진 촬영 이미지를 분석하여 유명 화가인 반고흐의 유화기법을 이용해서 디지털로 초상화 기술.

이 기술들을 체험해 보니 매우 재미있고 신기하였다. 증강현실 체험까지 끝난 뒤 잠깐 휴식시간을 가졌다. 선생님들은 힘든 우리들을 위해서 간식을 간단하게 카스테라 한 개와 오렌지 주스 한 개씩 나누어 주셨다. 시간을 못 봤더니 벌써 거의 4시가 되어 있었다. 이제 친구들과 헤어질 시간이다.

첫 현장 탐방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