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어린이기자단을 하면서
대덕초 최지원
나는 언니가 IT어린이기자단으로 활동하는 것을 보면서 여러 곳도 가보고 기사를 쓰는 것이 재미있어 보였다. 4학년 때 처음으로 IT어린이기자단에 들어갔다. 친구들과 함께 기자단 활동하면서 여러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기사 쓰는 것이 힘들었지만 IT어린이기자단은 나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먼저 나는 글에 대한 흥미를 얻은 것 같다. 체험활동을 한 후, 그에 관련한 기사를 쓰는 활동을 통해 기사를 어떻게 써야 할지, 자기 생각을 표현을 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도 많이 해 보았다. 이런 활동을 통해 글을 쓰는 능력도 향상되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체험 활동에 대한 내 생각과 느낌을 써보니 어느새 한 장이 채워졌고, 시간은 많이 들지만 기사를 쓰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그로 인해 선물까지 받게 되었고 나는 그 때 글을 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글이 나한테 얼마나 많은 혜택을 주는지 알게 되었다.
또한 행사나 체험활동에도 많이 참가해보았는데 1년 동안 한 것 중 대전일보와 일산 KINTEX에서 개최한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대전일보에서는 신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신문의 역사, 신문을 만들 때 여러 가지 과정, 대전일보에 대해 알아보는 등을 배우고 알아보았다. 그 중에서도 신문을 만드는 과정이 신기했다. 트럭의 10배 정도 되는 기계에 여러 가지 색깔을 넣어 빠른 시간에 신문이 만들어 진다고 한다. 또 구경을 하면서 사진을 다 같이 찍었는데 그 사진이 정말 신문에 실렸다. 이렇게 대전일보는 여러 가지 단계를 거쳐야 신문이 만들어지고 신문은 중요한 소식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알게 되었다.
일산의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과학, 수학, 사고력 등 여러 가지 분야로 자기가 하고 싶은 활동을 하여 배우는 곳이다. 나는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드론이다. 드론은 무선전파로 조종하여 움직이는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무인항공기이다. 드론은 주로 촬영용으로 사용하지만 앞으로 그 활용이 무궁무진하다. 나는 드론을 직접 작동해 보았는데 처음이라 많이 서툴렀지만 계속 연습해 보니 신기하게도 작은 헬리콥터처럼 날아다녔다. 또 아두노이드 프로그램도 기억에 남는다. 아두노이드는 컴퓨터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계를 작동하는 것인데 장난감 자동차를 움직이거나 스스로 불빛을 껐다가 켜보기도 해 보았다. 내가 직접 작동한 것도 아닌데 오직 컴퓨터로 연결하여 작동시키는 것이 재미있고 신기했다.
이처럼 다양한 IT관련 체험을 해보고 기사를 작성해서 친구들에게 생생한 소식을 전할 수 있다는 것에 대단한 자부심을 느꼈다.
IT어린이기자단은 여러 친구들과 함께 생각하고 느끼고 배우는 공간이다. 다양한 활동, 더 재미있는 체험을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과학에 더 가까워지는 것 같다. 나는 이런 흥미로운 체험활동과 기사를 쓰면서 새로운 생각과 지식을 얻게 되었고 시간이 되면 다시 와 보고 싶다는 느낌도 들었다. IT어린이기자단이 끝나가도 나는 내년에도 IT어린이기자단에 다시 한 번 더 도전해보고 싶다. 높이 나는 새처럼 멀리도 가보고 신기하고 새로운 세상을 내가 날고 있었다.
ETRI가 개발한 기술들
지금까지 ETRI가 개발한 기술들은 DRAM, TDX, DMB 등 아주 많다. 1986에는 TDX를, 1989에는 DRAM, 1995에는 CDMA를 개발하였고 2005에는 DMB, 2012에는 휴대형 한글과 영어 자동통역 기술 개발, 2013에는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무인 발렛 주차 기술 등 개발을 하였다고 한다. 또 이러한 기술들이 휴대전화, TV, 전자기계를 만들어 우리의 삶을 더 편하고 빠르게 만들었다.
ETRI가 개발한 기술들 중에는 CDMA가 있다. CDMA는 하나의 채널로 한 번에 한 통화밖에 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디지털 방식 휴대폰의 한 방식이다. 같은 공간에서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대화를 하지만 서로 다른 언어로 얘기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동시에 대화할 수 있는 사람 수를 크게 늘릴 수 있다.
CDMA은 통화품질이 우수하고 통화 절단율도 훨씬 줄어들게 된다. 또한 여러 방향에서 오는 전파들을 각각 수신해 그 세기를 더할 수 있어 수신 신호의 품질이 깨끗하다. 전력소모도 적어 배터리의 수명이 길어진다.
이처럼 CDMA를 통해 ETRI가 우리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었다. 정보와 소식을 더 빠르게 전달할 수 있고 옛날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어 더 쉽고 빠르게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직접 기술을 만들어 문제점을 해결하고 더 나은 방법으로 기술이 발전해서 신기하다. 만약 CDMA가 개발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아직도 경제가 발전하지 못하고 힘들게 정보를 주고 받았을 것이다. 이처럼 ETRI가 다양한 기술들을 개발하려는 노력 덕분에 우리 모두가 편리하게 통화, 메일, 문자 등으로 멀리 있는 사람들과 얘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출처: NAVER , ETRI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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