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어린이 기자단을 마치며
호계초 김재훈
ETRI 어린이 기자단과 함께 지나온 시간이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신청을 하고 설마하며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신청한 ETRI 어린이 기자단에 들어가게 되어 너무 놀랐었습니다. 첫 방문이 너무 기대되고 인상 깊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대전으로 가서 ETRI에 도착하니 너무 크고 주변이 멋있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과 현장탐방을 하고 나니 몰랐던 것을 알게 되고 새로운 꿈을 키워나가게 된 시작이 되어 뜻 깊은 1년이 된 것 같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1년을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맨 처음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기사를 쓰면서 처음이라 내용을 어떻게 써야할지 몰랐는데 다른 친구들이 쓴 것도 보면서 도움이 되고 강의 들었던 것을 생각하여 글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넷으로 찾는 게 어려웠지만 조금씩 하게 되면서 나중에는 한 결 수월해졌습니다. 또한 이 기사를 쓰면서 내가 몰랐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세계를 빛낸 발명가에 대한 기사를 쓰면서 평소에 좋아하던 발명가와 다른 사람들이 쓰지 않을 것 같은 발명가로 조사하여 기사를 썼습니다. 그 때문인지 우수 기자상도 받게 되고 에트리 책도 2권을 받아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더 열심히 기사를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 이후에도 또 한 번 기회가 되어 우수 기자상을 받아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주제가 나왔을 때는 집에 있는 모든 책들을 참고하여 찾아보고 기사를 쓰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기술에 대한 기사와 웨어러블, 우리 생활 속의 IT기술 등의 주제에 대해서도 평소 생각하지 않았던 내용을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뿌듯했습니다. ETRI 어린이 기자단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반도체연구원이라는 꿈도 갖지 못했을 것이며 이런 주제에 대한 생각도 아예 안 했을 텐데 이런 기회를 갖게 된 것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름에 갔던 과학 현장탐방도 무척 흥미로웠고 과천 과학관만 자주 갔었는데 대전 과학관은 처음 간 곳이라 색달랐습니다. 할머니 댁이 대전 근처여서 대전에도 가끔 놀러갔는데 에트리와 대전 과학관은 처음이었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기사는 어려워서 기사를 쓰지 못했지만 제가 시간과 여유를 좀 더 가졌다면 기사를 썼을 텐데 좀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항상 ETRI 어린이 기자단의 주제에 대해 조사하고 생각하는 과정이 참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사를 쓰면서 글 쓰는 실력이 조금 향상되어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월에 가는 현장탐방도 무척 기대가 되고 때로는 기사보다는 현장체험이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방학 때만 현장체험이 이루어져서 조금 아쉬웠는데 기회가 되면 방학이 아닐 때도 현장탐방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덧 1년이 이렇게 지났는데 정말 ETRI 어린이 기자단을 하는 것이 자랑스럽고 기뻤습니다. 저에게도 무척 소중하고 큰 경험이어서 이 활동을 언제나 기억할 것입니다. 또한 나의 꿈을 갖게 해준 소중한 기자단 활동이 되어 저에게는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추어 다양한 것을 배우고 기사문 쓰는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기회에 또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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