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IT 어린이 기자단을 마치며
인천서화초 이승원
저는 지난 2017년 1년 동안 ETRI IT 어린이기자단을 하였습니다. 합격 소식을 들은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끝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발대식 덕분에 ETRI를 처음 가봤습니다. 그리고 ETRI 견학과 기자 선생님께서 하시는 강의도 들었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에 제 38회 사이언스 데이 행사를 탐방했습니다. 2017년 제 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일산 킨텍스)도 갔습니다. 저는 IT 어린이기자단을 통해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웠습니다.
ETRI IT 기자활동을 하면서 IT에 대해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ETRI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의 줄임말입니다. 풀이하면 전자와 통신 분야의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연구기관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에서 알게 된 것들 중에서 VR, AR, MR이 기억에 납니다.
가상현실, 즉 VR이란 컴퓨터로 만든 인공적인 세상입니다.
VR기기 사진(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증강현실, 즉 AR은 현실 세상에 컴퓨터로 만든 세상을 결합한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미국 나이언틱의 ‘포켓몬 GO’가 있습니다.
포켓몬 Go 사진(출처 : 포켓몬 Go 공식 사이트)
마지막으로 혼합현실, 즉 MR은 증강현실의 현실감과 가상현실의 몰입도를 합쳐 현실 세상에 컴퓨터로 만든 물체가 입체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MR기기 사진(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사이트)
그리고 과학 지식들과 더불어 기자 선생님의 강의에서 기사 쓰는 방법까지도 배웠습니다. 기사문은 보고 들은 사실을 전달하는 글이기도 하고,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건을 알리는 글이기도 합니다. 또 사회에서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을 정리해서 알려주는 글이기도 합니다. 기사문의 특징은 새로운 정보를 알리는 보도성, 빨라야 하는 신속성, 정확해야 하는 정확성, 공정해야 하는 공정성, 올바르게 나타내야 하는 객관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사문의 형식은 기사의 전체 내용을 한 번에 보여 주는 표제, 표제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부제, 전체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는 전문, 기사의 내용인 본문, 기사에 대한 참고 자료인 해설이 있습니다.
기사문의 형식 사진(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그런데 본문을 쓸 때에는 반드시 따라야 할 원칙이 있습니다. 바로 6하 원칙입니다. 이 6하 원칙에는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가 있습니다.
그런데 기사문을 쓸 때에는 과정이 있습니다. 먼저 내용을 선정해야 합니다. 내용은 누가 읽는지 고려해야 합니다. 내용을 골랐으면 다음으로 글감을 마련해야 합니다. 글감은 글을 읽는 사람들이 관심과 흥미가 있을 것 같은 내용으로 골라야 합니다. 그 다음 글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자료를 구성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사문을 작성합니다.
ETRI IT 어린이 기자단은 IT에 관련된 것도 배우고 기사문을 쓰는 방법, 기사문의 형식도 배워 참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4학년 영재원 준비로 기사를 많이 쓰지 못하고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던 것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부족한 저를 많이 도와주신 멘토 선생님들과 ETRI 단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미션파서블 > 개인 미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IT기자단을 끝마치며 (1) | 2018.02.20 |
---|---|
ETRI 어린이 기자단을 마치며 (1) | 2018.02.19 |
ETRI IT 어린이 기자단을 마치며 (1) | 2018.02.19 |
포기하지 말고 계속 밀고 나가요! (1) | 2018.02.15 |
여유롭고 똑똑한 농촌 ! 스마트팜 (0) | 2018.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