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0년 5월 16일 병원에서

ETRI, IT 어린이기자단  봉산초 5학년 이다연

오늘은 몸이 안 좋아서 진료를 받으려고 대학병원에 갈려고 했다.

그런데 원래 9시 쯤에 간다고 예약을 해놓아 로봇에게 아침 8시 전에 깨워달라고 하였는데, 너무 힘들어서 로봇의 말을 듣지 않고 9시 30분에 일어나서, 밥만 먹은 다음 옷을 챙겨서 집 앞에 주차장에 주차되어있는 타임머신을 타고 병원으로 가는 중에 타임머신 안에서 옷을 입고, 세수와 이빨을 닦은 다음, 바로 대학병원으로 들어갔다.

 출처 : 영화 "백투더퓨처"의 타임머신

그랬더니 9시가 되기까지 5분이 남아 접수대 바코드 인식기에 카드를 찍고 바로 진료실로 들어갔는데 문(door)이 말하기를 의사 선생님께서 식사를 하시러 식당에 가셨다고 해서 나는 진찰실에서 "의사 선생님"하고 불렀더니 홀로그램으로 의사 선생님이 나타나셔서 진찰을 해주셨다.

        출처 : 영화 "스타워즈"의 홀로그램

선생님께서는 단지 피 한 방울을 뽑고 현재 내 몸 상태가 얼마나 나쁜지 보여 주었는데, 태어나자마자 2060년도에 종양이 생길 것을 미리 예진 받았듯이 위에 종양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작은 혹이 생겼다고 하셨다.

출처 : 영화 "가타카"에서 신생아의 다리에서 혈액을 체취하여 질병 사망 나이를 알아냄

그래서 나는 의사 선생님께서 처방해주신 약을 받으러 상상 약국에 가서 접수대 바코드에 카드를 찍고 10초 후 약을 받아 다시 타임머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와 로봇이 차려준 환자식을 먹고, 약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