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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IT어린이기자단 자료

[1월 미션] 코딩이 나에게 주는 행복

                                코딩이 나에게 주는 행복

                        

                                               

 

                                                                           대전 상지 초등학교 6학년

                                                                                                   정혜민

 

 

  생활 속에서의 IT기술은 가상현실(VR), 자율주행 자동차,홈서비스 디바이스 등 아주 다양합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IT기술이 주는 행복도 많습니다. 저는 이런 많은 행복들 가운데에서 저에게 가장 큰 자신감과 행복을 준 코딩 기술에 대해서 써 보려고 합니다.

                                              [출처: Google play 이미지]

  위 두 사진은 제가 영어학원에서 사용하는 태블릿을 사용하던 중, 위 두 코딩 앱을 실행한 모습입니다. 그냥 단순히 블록을 연결해서 캐릭터를 움직이게 하는 것만이 아닌, 문제를 해결하려 고민할 때의 집중력과 해결했을 때의 뿌듯함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 앱입니다. 또한 저는 평소에도 파워포인트 중 애니메이션 기능을 사용하여 아래 사진과 같은 애니메이션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이렇게 컴퓨터에 제가 원하는 상황을 설정해 놓고 완성작을 다른사람에게 보여줄 때의 자신감, 그리고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코딩의 개념을 기초로 한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코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직접 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코딩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아서 코딩의 진실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은 제가 찾은 정보들입니다.

[직접 캡처한 내가 만든 파워포인트 애니메이션]

 [출처: iStock by Getty images]

  코딩이란, 알고리즘(방법을 세분화하고 순서에 따라 처리하는 과정)을 컴퓨터가 이해 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는 작업으로, 쉽게 말하면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말합니다. 우리는 이런 코딩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컴퓨터에 명령하여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코딩이 작년부터 많은 학부모들에게서 관심을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제 주변 아주머니들도 모두 "나도 우리 애들한테 코딩 시작해야 되나?" 하면서 코딩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이 코딩이 갑자기 왜 인기를 얻었을까, 알아보았더니 IT와 떼려야 뗄 수 없게 변하는 생활환경에 소프트웨어가 발전의 길을 터주며 마련된 것입니다. 빌 게이츠(Microsoft 창업자)나 마크 저커버그(facebook 창업자)와 같은, 코딩을 이용하여 성공한 인물들로 인해 더욱 유명해진 것입니다.

 코딩 교육은 개념 이해하기, 주어진 문제 해결하기,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저학년은 주로 컴퓨터 언어나 명령어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고학년은 본인이 직접 명령 프로그램을 설계하며 코딩한 명령 프로그램을 활용해 로봇을 구동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실제로 적용합니다. 이러한 코딩 교육을 영국, 미국, 중국, 일본, 이스라엘 등의 나라에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컴퓨터과학 정규 과목으로 편성하는 등의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SW 교육센터 온라인 교육(olc.oss.kr), 'SW 창의 캠프 등을 통해 코딩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아이가 아니라 게임을 만드는 아이를 만들겠다"라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서도 코딩교육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을 정도 이지요. 

 하지만 어째서, 코딩의 효과가 뭐길래 이렇게 너도 나도 코딩교육을 하려 드는 것일까요? 코딩의 진짜 효과는 아이들의 '컴퓨터식 사고'를 늘리는데 있습니다. 코딩을 하며 데이터 모으고 조작하기, 문제를 구조화하고 추상화하기, 절차식 사고로 문제 해결 자동화하기 등의 코딩식 활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익숙해지고 자신의 영역에 소프트웨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심는데에 있습니다. 이런 코딩이 미래를 밝게 해준다는 이유로 아이들이 공부하는데 가끔씩 지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코딩 열풍이 불어 당장 모두가 빌 게이츠나 마크 저커버그가 될 순 없더라도 코딩을 '꼭 해야하는 공부'가 아닌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즐거움을 주는 공부'라고 느끼며 IT기술의 행복을 다시금 떠올리는 것은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정보 출처: 머니투데이 뉴스, news1 뉴스, 국립중앙도서관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