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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IT어린이기자단 자료

현실이 되고 있는 미래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현실이 되고 있는 미래자동차, 자율주행자동

 

서원초 6 이준우

 

율 주행자동차란 운전자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주변 상황을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파악하고 그에 따라 브레이크와 핸들, 엑샐레이터 등을 작동시켜 운전하는 자동차를 뜻합니다.

 

국내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자율주행자동차의 기능들을 실행하는 프로세서인 알데바란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121일에 밝혔습니다.

ETRI의 알데바란은, 차의 센서가 모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고성능 프로세서로, 4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쿼드코어 구조기술이 삽입되어 자율주행차의 복잡한 기능을 할 수 있으며 외국 프로세서보다 전력 소비량이 낮아 외국산에 비해 100배의 에너지 소비효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99%의 확률로 차량 급발진처럼 전자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확인하고 해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국제표준화단체 ISO의 기능 안전성 기준을 세계최초로 만족하는 기술입니다.

ETRI는 알데바란이 지능적 인식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훗날 텔레비전, 로봇청소기 등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모든 곳에서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연구진은 국내기업들이 더 이상 외국프로세서를 수입하지 않아도 자율주행자동차를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상용화는 내년 말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OTRA 파리 무역관에 따르면, 국외에서는 알파벳, 애플, 구글, 테슬라, 우버 등 수 많은 기업들이 2020년에 200~2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이를 장악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테스트와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자율주행자동차는 더이상 미래가 아닌 우리의 현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자율주행차가 해킹에 취약하고 관련법 또한 모호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7SUV차량을 해킹하여 원격으로 브레이크부터 핸들까지 조종하는 영상을 미국 해커들이 SNS에 공개해 많은 사람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트렸고, 유럽 최대 자동차 동호회 아데아체가 지난 3월 제3자가 주파수를 조작하여 차문을 마음대로 열거나 닫을 수 있다고 밝혔으며, 미국교통안전국 또한 자율주행자동차를 해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고하였습니다.

 

따라서 자율주행자동차의 기술발전과 상용화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이러한 해킹이나 자율주행자동차의 위험 요소들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산업 일보

로봇신문

아시아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