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버 보드(hover board)는 영화 백 투 더 퓨처 2와 백 투 더 퓨처 3에서 개인용 이동 수단으로 사용된 공중부양 보드이다. 호버보드는 바퀴가 없는 스케이트보드와 비슷한 모양이다. 호버보드가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등장한 부분은 1989년에 나온 공상과학영화(SF Films)다. 평범한 소년이 괴짜 발명가와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간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에서 주인공이 날아간 미래는 2015년으로, 호버보드는 영화에서 미래의 발전된 기술을 보여주는 상징이었다. 영화 속에서 호버보드를 탄 주인공과 불량배들은 쫓고 쫓기는 추격신도 선보인다. 이로 인해 당시 미국에서는 호버보드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백 투 더 퓨처>에는 호버보드 이외에도 하늘을 나는 자동차나 지문 결제, 안경 전화기 등 상상력을 발휘한 최첨단 장비가 등장했다.
출처: http://airlog.tistory.com/396
호버보드의 원리는 제작업체인 에비코의 올리버 데 하스 CEO는 “트랙의 자기장은 보드 내 초전도체 내에서 얼어붙어 자성을 유지한다. 그에 따라 보드와 트랙 간 거리가 유지된다”고 호버보드의 원리를 말했다.
출처: http://car.donga.com/List/ForeignIssue/3/011108/20150626/72132860/1
호버보드를 사용하며 일어난 사고들을 보면 작년 12월 4일 호주에서 밤 화재가 발생, 주택이 모두 타버리면서 50만 호주달러(4억3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집안에 있던 5명 모두 급히 피신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방 한쪽에서 충전되고 있었던 호버보드 배터리의 내부는 폭발로 완전히 해체된 상태였고, 조사단은 화재원인으로 호버보드 배터리를 지목했다. 또 27일 뉴저지 라노카하버 지역의 한 주택에서, 크리스마스 당일엔 조지아 주 주택에서도 비슷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출처: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1/15/20160115001249.html
28일 오후 텍사스의 한 쇼핑몰에서는 포장도 뜯지 않은 호버보드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대피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29일 오후 1시쯤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주택에서 충전 중이던 호버보드가 폭발해 집 내부를 태웠다.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1141933
소비자안전위원회에 따르면 28일 하루에만 전국의 병원 응급실에 70여 명의 환자가 호버보드 관련 부상으로 입원했다. 친환경적인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제조업체간 경쟁과열로 값싼 불량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폭발사고의 주 원인이 되고 있다. 이 호버보드 폭발 사고와 관련해 삼성 SDI측은 "위조 배터리는 정품에 비해 가격이 낮기 때문에 재료, 설계, 안전검사 등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면서 "위조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배터리가 과도하게 부풀어 오르거나 뜨거워지며 배터리 내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화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06/0200000000AKR20160106036300093.HTML
현재는 완벽하게 안전을 보장하지는 못하는 호버보드는 아직은 아니지만 지금보다 더 안전면에서 보안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타고 다일수 있고 평상시에 편리하게 타고 다닐수 있는 교통수단이 될 것 같다.
대전 금성초등학교 5학년 배근영 기자
201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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