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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IT어린이기자단 자료

영화 '백 투더 퓨처' 호버보드 상용화되다

영화 '백 투더 퓨처' 호버보드 상용화되다


영화 '백 투더 퓨처'에서 꿈 속에서만 나올 것 같던 호버보드가 출시되어 인기를 끄는 중입니다. 옛날 손오공이 타던 권두운을 현대화 한 것이라 생각하면 쉽습니다. 호버보드(hover board)의 뜻은 하늘에 떠있는 보드입니다. 지금까지 개발된 곳은 두 군데입니다. '아카스페이스'와 '렉서스'입니다. '아카스페이스'의 아카보드는 36개의 팬이 보드를 지상에서 떠 움직일 수 있게 해 주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팬은 272마력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로 가동됩니다.

('아카스페이스'의 호버보드 구조)


사람들이 많이 알고있는 '렉서스'의 호버보드는 슬라이드가 초전도체 원리를 이용한 자기부상 기술로 공중에 떠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온 유지 장치인 크라이오스탯이 호버보드 안의 액체 질소를 냉각시켜 초전도체를 차갑게 유지하는 과정에서 초전도체가 자석을 밀어내는 전류를 발생시키고, 호버보드가 마찰 없이도 부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호버보드를 이용한 제품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호버자동차입니다. 호버보드와 같이 자기부상으로 가는 원리입니다. 이 자동차가 출시되면 바퀴가 없으니 자동차 바퀴회사는 없어질 것입니다.


최근 호버보드 사고가 많다고 합니다. 화재나 전복 사고가 잇따르면서 대학이나 비행기등 반입 금지 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한 유튜버가 올린 한 영상을 보면 호버보드 개봉기를 찍던 도중 카메라 앞에서 호버보드가 발화되며 불이 붙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연기가 일어나면서 순식간에 불길이 오르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위원회가 호버보드의 안전성을 조사 중인 만큼 안전성에 대한 확보나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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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버보드가 불에 타는 모습)

출처 : 전자신문, IT World, 네이버

솔밭초등학교 6학년 최혜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