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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IT어린이기자단 자료

세계를 바꿀 10대 과학기술(중 2가지)

1. 중고 스마트폰 불법벌목 감시단으로 재탄생!

미국 레인포레스트커넥션 재단이 개발한 불법 벌목 감시 시스템은 중고 스마트폰을 개조하여 태양광판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시스템으로 열대우림지역의 불법벌목을 감시하는 시스템입니다.

경보 시스템을 갖춘 중고 핸드폰을 열대우림지역에 설치하고, 숲 속에서 전기톱 소리가 들리면 중고 핸드폰 센서가 전기 톱소리를 듣고 통신망을 통하여 관리원에게 경보를 보냅니다. 관리원은 신호를 확인하고 해당 중고 핸드폰이 위치한 곳으로 이동해 불법벌목을 제지합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인공위성이나 인력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벌목 감시를 IT기술을 활용해 해결하였으며 태양열을 이용한 친환경에너지와 중고 스마트폰의 재활용면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인공위성으로 감시하면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걸리지만 이장치를 이용하면 단 오분만에 불법벌목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열대우림은 온실효과를 만드는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데 불법벌목으로 인해 온실효과가 증가하게 되고 기후변화 등의 결과를 낳게 되는데 이런 장치하나가 약 15000톤의 이산화탄소가 대기중으로 방출되는 것을 방지한다고 하니 더 많은곳에 설치되어 불법벌목을 근절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구상 동식물의 50%가 존재하는 열대우림지역이 불법벌목으로 파괴되면 가까운 시일 내에 생물종다양성이 고갈되어 버리고 말 것입니다.

IT기술로 세상을 바꿀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 출처 Rainforest Connection

 

2. 모두를 위한 포켓 분자 센서!!

두 번째로는 이스라엘 SCIO사에서 개발한 포켓 분자 분석기입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사용하는, 소형 분자 스캐너인데요. 분석기를 어떤 사물에 가져다 대면 온라인 데이터 베이스에 쌓인 정보와 대조해서 어떤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 지를 알려줍니다.

, 어떤 물건의 분자 지문을 스캔하면 그것의 화학성분을 분석하여 바로 스마트폰으로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근적외선 분광법을 이용해서 측정하는 건데요. 적외선 광원을 물질에 투과 시 그에 반응하여 일어나는 분자의 진동으로 파장이나 주파수의 함수로 주어지는 반응값을 해석하여 물질 확인 또는 분자 구조를 추정하는 방법입니다.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치즈 한조각이 몇 칼로리를 가지고 있는지, 또는 지방함유량, 칼로리등을 알 수 있고, 토마토는 언제 가장 잘 익는 시기에 도달하는지 당도는 얼마인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 뿐 아니라 나무나 풀 같은 생물의 성분도 표시되고, 그것을 계절별로 저장하여 데이터로 만들 수 있어 여러 분야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식품의 변질 여부나 의약품이 안전한지 아닌지를 판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scio가 상용화된다면 우리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뿐 아니라 무궁한 활용도로 우리생활이 풍족해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scio로 스캔한 과일이 스마트폰을 통해 당도 및 칼로리를 나타내고 있다.

▲치즈를 스캔해보니 지방, 칼로리, 단백질, 탄수화물에 대한 정보를 나타내고 있다

-출처 SCiO - Prototype Demo

대전 금동초 박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