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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IT어린이기자단 자료

드론의 두얼굴

드론의 두얼굴

대전샘머리초등학교 5학년 손성민

드론(drone)은 본래 낮게 웅웅거리는 소리를  뜻하는 단어이다. 프로펠러로 하늘을 나는 무인 항공기가 내는 소리가 이와 비슷해서 붙은 별명인데, 넓게는 무인 항공기를 통틀어 드론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드론이라고 하면 장난감 RC 헬리콥터를 떠올릴 것이다. 드론과 RC 헬리콥터가 비슷한 것은 맞지만 같은 것을 나타내진 않는다. 둘 사이에는 근소한 차이가 있다. 바로 장난감 RC 헬리콥터는 드론에 포함되지만 드론을 모두 장난감 RC 헬리콥터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장난감 RC 헬리콥터는 프로펠러를 단 무선조종 헬리콥터이다.)

요즈음 군사용, 민간용, 농업용, 레저용 등 다양한 종류의 드론들이 개발되고 있다. 드론은 수직 이착륙, 사진찍기, 물건배달 등 여러가지 작업이 가능하고 사람이 타지 않고 조종이 가능하여 군사용, 민간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농장관리,초고속 택배서비스와 같이 사람 없이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한 분야와 재난현장 구조, 정찰 등 위험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하여 일을 효율적으로 하고 위험한 일로부터 사람을 보호할 수 이쎄 되었다. 그러나, 최근 사생활 침해, 테러 및 해킹 등에 드론이 활용되는 부작용도 생기고 있다.

드론이 잘 활용되기 위해서는 몇가지 해결해야할 기술적인 문제점도 있다. 특히, 해결되어야하는 중요한 문제점으로 빠른 베터리 소모와 GPS 오차가 있다. 드론은 한번 충전해서 약 30분 정도 사용할 수 있는데, 비행중 배터리가 떨어지면 추락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또,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 드론을 날릴때는 GPS의 오차가 드론의 위치를 잘 못 알게하여 사고를 생기게 할 수 있다.

기술이 발전하여 드론이 많이 활용될 때, 드론이 나쁜 용도로 사용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사람들이 편리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출처]

1. 사람 대신 첨단 기술을 태운 비행기, 과학소년, 2014년 6월호

2. 구글 이미지 검색: 드론

3. "공중제비에 나만의 항공사진까지…개인용 무인드론 전성시대", MK뉴스(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549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