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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IT어린이기자단 자료

드론, 장단점을 밝히다.

드론, 장단점을 밝히다.

                  대전복수초등학교 5학년 한지혜 기자

쿼드콥터 드론 헬리캠 멋있어요

무인항공기, 드론(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전파를 이용해 비행하는 무인기. 군사용으로 처음 개발됐지만 상업용 제품이 등장하며 영상촬영, 레저 문화를 바꾸고 있음)이 세계적으로 화제다. 드론은 취미를 넘어 전문 영상 촬영이나 인명 구조, 오프라인 배달 및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하지만, 드론은 안전 문제와 기계적 한계도 있다.

드론의 장점

공중을 날아다니는 드론의 특성은 기존 IT 산업의 한계를 해소한다. 사진 및 영상 촬영 전문가들은 드론에 카메라를 장착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고공 촬영 구도를 발굴했다. 높은 고도에서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은 새로운 촬영 분야를 만들어냈다. 드론과 고공 촬영에 3D 스캐닝을 접목한 역설계, 비접촉 비파괴 구조검사도 유망한 분야다.

미디어잇

'운송 도구'로 드론을 사용해 물품을 공중으로 배송하면 자동차, 인력의 육지 배송보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그래서 아마존은 드론을 이용한 새로운 배송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프라임 에어’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배송 거점 16km 이내에서 주문 후 30분 내 드론을 이용해 상품을 집 앞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다.

유선이 아닌 무선 인터넷은 AP(무선 액세스 포인트의 영문 약자.무선 네트워크로 무선 통신 장치를 연결해주는 장치)를 기반으로 전파된다. 드론을 AP로 사용하면 바다, 산간 오지, 높은 고도에도 무선 인터넷을 보급할 수 있다.

재난 구조 용도로 사용하면 깊은 산지나 먼 바다 등 접근하기 어려운 구조 환경에 사람 대신 드론을 보내면 빠르고 안전하게 구명할 수 있다.

드론의 단점

드론은 비행 시간이 20여 분 내로 짧아 장시간 운용할 수 없다. 배터리 용량을 늘리면 본체 무게가 늘어나 결과적으로 소비 전력이 더 커진다.

드론은 민감한 무선 기기로 주파수 혼선 시, 방해물에 부딪히거나 강한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 사용할 때 추락 가능성이 높다. 드론 자체의 무게가 무거운데다 높은 곳에서 비행하는 만큼, 드론 추락 시에는 치명적인 인명, 물적 피해가 발생한다.

드론은 어려운 기술이 요구된다. 추락 방지를 위해 장애물을 스스로 피하는 기술, GPS 위치 데이터를 사용해 장거리 경로를 파악하는 기술도 요구된다.

사생활 침해 문제도 제기됐다. 드론에는 고해상도 카메라가 장착되는데, 이를 악용해 도촬이나 도청에 쓸 수 있다.

단점 해소

배터리와 비행시간으로 고민했던 구글은 태양광으로 발전해 장시간 비행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하는 업체 타이탄 에어로스 페이스를 인수했다. 그래서 드론의 배터리와 비행 시간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 무인비행체 솔라라 60

<최근 구글에 인수된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의 드론 `솔라라 60(Solara 60)`>

출처 : ICT 시사용어, 뉴스 Z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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