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미래를 프린트 하다.--
그 동안 프린터라는 장치는 종이 위에 글씨와 그림을 인쇄하는 기계였다. 3D프린터는 물체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도면을 바탕으로 3차원 물체를 만들어내는 기계를 말한다. 미래를 바꿀 기술중의 하나로 누구나 꼽고 있는 '3D 프린터'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기로 한다.
3D 프린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국립과학관 창의나래관으로 항하면서 나는 생각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현실에 바로 나타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3D 프린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무한상상실에 들어가니 3D 프린터 제작과정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었다.
3D 프린팅을 하기 위해서는 첫번째, 무엇을 만들것인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두번째 아이디어를 3D 도면으로 제작한 후, 세번째 프린터로 전송하여 출력한 다음, 마지막으로 사포질을 하여 표면을 다듬으면 완성된다.
3 D 프린터는 플라스틱 실을 녹여 프린팅을 하는데 일반적인 프린터에 비해 출력될때 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것이 단점이고, 장점은 똑같은 제품을 만드는데 드는 가격이 저렴한것이라고 한다. 3D 프린터로 3D 프린터까지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참 희한하게 생각이 되었다.
체험실에는 3D 프린터와 유사한 3D 펜도 있었는데 펜과 유사한 모양이지만 3D 프린터처럼 펜 앞부분에서 200도까지 가열해 플라스틱 실을 녹여 모양을 만들어 식히면 3차원 물체를 만들 수 있었다.
3D 프린터가 처음 나왔을 초창기에는 플라스틱만을 사용했었지만 지금은 고무, 콘크리트, 금속, 식품까지도 프린팅의 재료로 활용된다고 하며, 사용 분야도 물건을 만드는 제조 분야에서 부터 인공 장기를 만드는 의료분야 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3D 프린터는 상상속의 물건을 바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참 멋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을 돕는 좋은 용도로만 활용한다면 다행이지만, 총과 같은 위험한 물건도 마음대로 만들 수 있을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걱정이 된다. 이런점을 보완할 수 있다면 3D 프린터는 앞으로 우리 미래를 바꿀 정말 대단한 제품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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