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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기사

ETRI IT 어린이 기자단의 마지막 현장탐방

ETRI IT 어린이 기자단의 마지막 현장탐방

 

대전상원초 김민정

 

 지난 2월 22일(목요일), ETRI IT 어린이 기자단은 서울에 위치한 신문박물관과 디지털파빌리온 ICT창조관으로 마지막 현장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동아일보 건물 옆에 위치한 신문박물관에 방문하였습니다. 본 기자가 해당하는 조는 먼저 신문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곳에 갔습니다. 조별끼리 먼저 사진을 찍은 후에, 옆에 있는 기계로 조끼리 신문의 내용을 써서 신문을 완성했습니다. 집에서 매달 정해주시는 주제로 기사를 많이 써보긴 하였지만, 현장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서로의 생각을 모아 한 기사를 만들어 보니 더욱 새롭기도 하였고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저에겐 뜻깊은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인쇄된 기사를 직접 포장하여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신문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마친 후에는 아래층에 있는 박물관에 갔습니다. 앞에서부터 신문이 많았는데, 그 신문들은 한 날짜에 여러 나라의 신문을 전시해 놓은 곳입니다. 신문박물관에는 신문의 역사, 신문의 개요도, 엣날에 신문을 만들었던 방식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가이드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신문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최초의 신문인 한성순보가 있습니다. 이 신문은 한자로 만들어져 한자를 배우지 않았던 사람은 읽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람을 위해 최초의 한글 신문이 있는데, 이 신문의 이름은 문신닙득입니다. 이렇게 신문박물관에서 신문에 대해 설명을 듣고, 마지막으로 영상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신문박물관에서 설명을 듣고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신문에도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신문박물관을 탐방 함으로서 신문에 대해 더 잘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였으며, 앞으로 신문에 기사를 쓸 때 더욱 자세하고 재미있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디지털파빌리온 ICT창조관에 갔습니다. ICT창조관에 방문하기 전, 본 기자가 해당되는 조는 창조관 앞에 있는 MBC 방송국 앞에 있는 모형 앞에서 조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재미있게 친구들과 놀고, 디지털파빌리온 ICT창조관에 본격적으로 체험하기 앞서 각 조의 대표 한 사람씩 나와 아바타를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람이 가만히 있어도, 기계가 알아서 사람의 얼굴을 저절로 인식하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각 조의 대표 아바타를 제작한 후에는 본격적으로 ICT창조관을 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먼저 미래에 자신이 타고 싶은 자동차를 미리 디자인 할 수 있는 기계가 있었습니다. 원하는 색상, 자동차 바퀴에 있는 휠을 직접 골라 디자인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동차의 내부를 먼저 살펴볼 수 있어 미래에 자동차를 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자신이 선택한 컨셉으로 화장을 미리 해 볼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컨셉으로 미리 화장을 해보면 자신이 원하는 컨셉에 알맞게 화장품을 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옆에서는 처음에 제작하였던 아바타로 친구와 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한번 영상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상은 처음에 아바타를 이용해 가수 싸이의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상을 다 본 후에는 각 조끼리 몸을 이용해 360도로 돌리며 자신이 원하는 배경에서 조끼리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음으로 다시 체험관으로 나와 공을 던저 멸종동물을 구하는 게임도 하였습니다. 서로의 힘을 합쳐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동물들을 구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재미있고 신나면서 열심히 게임을 하였습니다. 옆에 있는 곳에선 나무조각을 보기대로 맞추어 6가지의 곤충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시되는 동작을 따라하여 그에 대해 알맞은 동물을 만들어 보는 체험까지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디지털파빌리온 ICT창조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미래에는 이보다 더 좋은 시스템이 많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신문박물관에서는 신문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디지털파빌리온 ICT창조관에서는 다양한 ICT 체험을 할 수 있어 제에겐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현장탐방이 마지막으로, ETRI IT 어린이 기자단 6기가 끝났지만 앞으로 오늘 현장탐방에는 보고 배운 것을 잘 기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