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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IT어린이기자단 자료

(12월 미션) 자율주행 기술

, 그거 알아? 자동차가 혼자서 달릴 수 있대!

자율 주행 기술 어디까지 왔나

 

 

 

  요즘 크리스마스나 연말이라 여행을 가거나 고향으로 가족을 보러 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 죽거나 다치는 경우가 있다. 사고의 원인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졸음 운전의 경우 자동차가 혼자 알아서 운전을 할 수 있다면 사고를 많이 줄일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발명한 것이 바로 자율주행이.

 

 

자율 주행

자율주행이란, 스스로 판단해 이동하고 장애물을 피할

수 있는 기능이. 센서를 통해 자율적으로 위치를

인식하여 이동하고 장애물을 피할 수 있어 벽에 부딪히

거나 아래로 떨어질 걱정이 없.

 

 

 

<전격 Z작전>의 키트가 이제 더 이상 드라마가 아니다

 

  부모님이 어렸을 때 보았던 <전격Z작전>라는 드라마에는 무인자동차 키트가 나온. 그 당시에 엄마 아빠는 무인자동차가 영화 속에서만 나올 수 있는 자동차라고 생각하고 재미있고 신기하게 보셨는데 지금 그 무인 자동차가 실제로 도로 위를 달리게 되어 놀라울 것 같. <2016창조경제박람회>에서는 현대·기아차의 자율주행차 3D VR 시뮬레이터코너에서 직접 체험을 해보았다고 한다. 체험해 보고 싶은데 이미 박람회가 끝나서 아쉽다.

 

 

 

무인 자동차는 어떻게 움직일까

장애물을 감지하는 레이저 스캐너

 무인 자동차의 앞과 옆, 그리고 뒤에 달린 레이저 스캐너는 레이저를 이용해 주변에 어떤 사물이 있는지, 움직임은 있는지, 거리는 얼마나 되는지 등을 알아낸다.

사람의 눈을 대신하는 카메라

 레이저 스캐너가 알아낸 정보는 모양과 거리에 대한 것뿐이라서 더 정확한 판단을 하려면 카메랄 직은 실제 영상이 필요하다. 자도아 윗부분에 설치된 카메라는 사람듸 눈과 똑같이 신호등이나 차선, 그리고 주변에 어떤 사물이나 사람이 있는지 볼 수 있다.

무인 자동차의 두뇌, 무인 제어 시스템

 컴퓨터는 무인 자동차의 두뇌라고 할 수 있다. 주변에 장애물이 나타났을 때 레어저 스캐너와 카메라에 잡힌 여러 정보는 컴퓨터로 보내진다. 그러면 컴퓨터는 프로그램에 입력된 정보에 다라 멈추거나 주행을 계속한다. 만약 장애물이 나타나면 컴퓨터는 무인 자동차에 멈추라는 명령을 내리고 차량을 제어하는 시스템이 자동차를 곧바로 멈추게 한다.

 

 

자율 주행 택시와 화물 트럭

 우버는 1916년 올해 9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시범 운행했다. 그리고 10월에는 우버의 자율주행 트럭은 맥주 50,000캔을 120마일을 달려 배달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직은 고속도로와 같은 곳에서만 가능하고 안전 거리를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 차선 변경도 가능하다.

 

 

 

 

서비스 도우미 역할을 하는 자율주행 로봇

 이제 곧 인천공항 CIP 라운지에서 자율주행 로봇이 음료를 제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주어진 경로를 스스로 주행하고 장애물을 피해 새 경로를 학습하는 지능형 로봇이다. 로봇은 CIP 라운지 이용객에게 신문, 잡지, 음료 등을 가져다주는 서비스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사진 출처: 전자 신문>

 

 

 

피자 배달도 자율주행 로봇이 한다

 이제 피자 배달도 로봇이 하는 세상이 온다. 도미노의 드루는 미국 육군 탐사로봇 유닛의 주행장치 소스를 기반으로 군사용 로봇 기술이 적용되어 개발되었다고 한다. 이 기술의 핵심은 불규칙적인 도로와 다양한 장애물을 피해 드루가 스스로 자율주행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미노 피자는 2014년 '피자 배달 드론'을  2015년에는 무인 피자 배송 바이크 '도미노 드라이버'를 개발했고 최근 자율주행 로봇 '드루(DRU)'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세상에 공개했다.

 

<사진 출처: Bizion>

 

 

 

대형마트 카트와 유모차도 자율 주행

 월마트는 자율주행개발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사람들이 쇼핑카트를 힘들여 밀지 않아도 구매하려는 상품이 어디에 있는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이다.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센서, 비디오 카메라, 무선 네트워크 등의 기술을 활용한 'Motorised transport units' 를 기존 쇼핑카트에 부착하여 이동한다. 쇼핑카트를 자신이 있는 곳으로 호출할 수도 있고 쇼핑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쇼핑이 끝난 후 카트를 원래 있던 곳에 가져다 주지 않아도 스스로 이동해서 자기 자리를 찾아 간다.

 미국의 스타트업 스마트비의 유모차는 유모차를 미는 부모를 인식하여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움직인다.

 

<사진 출처:미래창조과학부 블로그>

 

 

ETRI와 자율주행 연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프로세서연구팀이 자율주행 자동차에 필요한 핵심 기술 설계로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6.11.24)


ETRI, 자율주행차 전용 프로세서 개발(2016.12.1)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자율주행차 전용 프로세서 '알데바란'을 개발했다. 새 프로세서는 1W 내외의 저전력(1㎓ 동작 시 0.24W)으로 자율주행, 지능적 인식을 비롯한 복합적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특히 고장 확인·해결 기능은 국제표준화단체(ISO)의 기능안전성을 만족한다. 쿼드코어(Quad-Core)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반도체 칩 크기는 7×8㎜에 불과하다. 덕분에 장착할 ECU 보드를 최소화할 수 있다.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자율주행차 선보이다.(2016.11.26)

손목에 스마트 워치를 차고 차를 호출하면 주차된 차가 다가온다. “차량에 탑승하세요”라는 문구가 스마트워치에 뜨면 차량에 탑승하고 출발 버튼을 누르면 서서히 핸들을 돌리면서 스스로 움직인다.  전시장에 마련된 트랙은 90m 가량. 도로처럼 노면마크가 그려져 있고 자동차의 카메라는 그것을 읽고 달리는 형태다.주차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주차 라인에 맞춰 주차를 했다.

 

자율 주행 기술의 문제점

 자율주행기술을 이용하면 편리하고 안전할 수 있다. 사람들이 하기 힘든 일을 대신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원자력 발전소가 문제가 생겼을 경우 위험한 일을 자율주행로봇이 할 수 있다.

 하지만 책임의 문제가 있다. 만약 사고가 난다면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가의 문제이다. 그리고 또 일자리가 많이 없어진다. 기술이 발달하면 그만큼 사람들의 일자리도 줄어든다.

 

 

자율주행 참고자료

· 동영상: 서울대학교 서승우 교수님 강연

· 관련기사 <현대차그룹, 가장 기대되는 신기술은 '자율주행'>

· 참고 도서: 혼자서 척척, 무인 자동차: 웅진다책 글 김경희 사진 우종철

 

 

열두번째 기사

2016.12.30

ETRI 5기 IT 어린이 기자단   대덕초등학교 윤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