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회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
대전 삼천 초등학교 김민주 기자
ETRI 어린이 기자단은 8월 14일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이 열린 일산 KINTEX 제1전시장으로 현장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과학축전은 '꿈을 만나다, 함께 그리다, 새로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더 생각을 할 수 있는 과학축전 이였다.
먼저 처음으로는 한국 기계연구원(KIMM)에 가서 자기부상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자기부상 열차의 원리, 자기장 등의 설명을 간단하게 들은 후에는 자기부상 자동차를 차례대로 만들었다. 만든 자동차를 자기부상 레일 위에 올려서 전원을 켜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부상 열차가 가면, 마지막으로 바퀴를 달고, 설문조사를 한 뒤 체험활동을 마쳤다.
그리고는 조별끼리 자유탐방을 하였다. 자유탐방에서는 이것저것을 많이 하였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FESTO에서 발명한 새의 모양을 닮은 스마트 버드(SMART BIRD)와 해파리의 모양을 닮은 에어젤리(AIR JELLY)를 보았다.
먼저, 스마트 버드의 특징은 갈매기로부터 영감을 받아, 생체 공학적 기술을 통하여 구현한 기계이다. 별도의 운전 없이 자율적으로 이륙, 비행 및 착륙을 할 수 있으며, 상하 움직임뿐만 아니라, 복학 제어 시스템을 통해 일정한 각도로 틀어질 수 있다. 그리고 에어젤리의 특징은 해파리에서 영감을 받아, 몸체 부분에 공기를 채워 넣고, 리튬 이온 베터리 2개를 완충하기까지는 30분을 필요로 하며 에어젤리의 유일한 전력 공급원이다. 이로 인해 FESTO와 스마트 버드, 에어젤리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다음으로는 ETRI IT 어린이 기자들이 모여서, 한국 건설 기술 연구원(KICT)에서 거가대교와 다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거가대교는 부산과 거제를 잇는 길이 8.2km의 다리로, 이 다리를 건설함으로서, 부산과 거제의 관광객이 늘었다고 한다. ETRI IT 어린이 기자단은 설명을 듣고 난 후에 거가대교를 만들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다 만들지는 못하고 어떻게 만드는지 설명을 듣고, 한쪽만 해 보았다. 현장에서 다 하지 못한 것은 조금 아쉬웠지만, 집에서 다 만들고 나니 뿌듯하였다.
마지막으로 ETRI IT 어린이 기자단은 ETRI 부스에 가서 스마트 홈 네트워크, 홈서비스 시스템, 지니톡, 3D 가상 피팅 서비스, 자율 무인 자동차의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면 집에서 생길 변화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고, 자율 주행 자동차 프로그래머, 실버케어 로봇 공학자, 스마트 의류 디자이너, 그리고 사이버 군인의 총 4가지의 미래 직업에 대하여 동영상을 보며 설명을 듣고, 퀴즈를 진행하였는데 지금까지 설명한 것들 중에서 10개를 문제로 내어서, 그것을 맞추는 기자에게는 VR기계를 주었다.
이렇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가족, 친구들과 와서 체험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것을 같이 생각하여 본다면, 더 재미있고, 즐거운 체험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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