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쇠
과학의 발달로 점점 변해가는 주위의 물건... 열쇠
부천 성주초등학교 5학년 권서은
자물쇠는 2세기 중국에서 처음 등장했다. 소중한 물건을 보관하고 비밀을 지키는 역할로 글귀를 새겨 사용하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도 했다. 형태도 물고기, 거북이 등으로 다양했다. 우리나라도 삼국시대부터 자물쇠를 사용하기 시작해 18세기 말, 현재와 같은 자물쇠로 발전했다.
삼국 시대부터 가구를 비롯한 모든 대상에 널리 사용되었던 자물쇠와 열쇠는 고급 공예품에 사용될수록 정교한 구조로 만들어졌다. 귀중한 물건을 안전하게 지킨다는 자물쇠 본래의 기능 외에도 공예장식물로 더욱 복잡하고 정교한 구조로 발달해 왔다.
열쇠구멍을 찾는 데도 2∼3단계를 조작해야 하는 비밀자물쇠도 제작되었다. 열쇠 손잡이에는 풀꽃무늬를 넣어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했다. 재료로는 철·주석 등을 이용했으나 조선 말 이후에는 구리에 아연, 등을 합금한 백동도 많았다.
1.고려시대의 용머리 장식 금동 자물쇠 일부
2.조선시대 용머리 무늬 금동 자물쇠와 열쇠
3.독일의 자물쇠와 열쇠들
4.아프리카의 빗장들
5,중동의 전갈형 자물쇠와 열쇠
가장 일반적인 자물쇠와 열쇠
하지만 지금은 과학의 발달로 거의 안쓰고 다닌다. 왜냐하면 이 제품은 작아서 잃어 버리기가 쉽다.
요즘은 비밀번호를 누르거나 자석을 가져다 대면 문이 열리는 잠금장치를 많이 쓴다. 홍채와 지문을 인식하는 생체인식잠금장치도 나왔다.
비밀번호 입력 하는 잠금장치
홍체인식 잠금장치
아직까지는 집과 사무실, 자동차등에 열쇠는 많이 쓰이고 있다. 하지만 점점 더 설 자리는 없어 지고 있으며, 열쇠는 더욱 발전하여 영화에서처럼 사람들의 신체부위가 열쇠 역활을 더욱 할 것이며, 이처럼 생테 인식 시스템은 집이나 차 뿐만 아니라 핸드폰 등 다양한 IT기기와 금융거래에서도 이루어 질 것이다.
출처
서울 쇳대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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