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뭐지?
외삼초 오세인
현장탐방 성균관대학교에서 김길호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다. 바로 나노과학과 나노기술에 대한 것이었다. 나노는 원래 그리스어의 난쟁이를 표현하는 나노스(Nanos)에서 유래한 말로서, 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의 길이이다. 그러면 나노기술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당장 '이것이다'라고 간단하게 설명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나노기술이 여러 과학 분야에 모두 관련이 있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대답해야 한다면 나노기술이란 아주 아주 작은 물질세계를 우리 인간의 필요와 목적에 맞게 다루어 이용하는 기술이라고 하겠다. 이러한 나노기술에 의해 만들어진 물질이 바로 나노 소재이고 나노소재를 가지고 우리가 정말 필요한 것들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나노 소재중에서는 탄소 3형제라고 불리는 그래핀, 풀러렌, 탄소나노튜브 등이 잘 알려져 있는데 그래핀은 다이아몬드보다 열전도율이 2배나 높고 강철보다 200배 단단하다고 한다. 탄소 원소 60개가 축구공 모양으로 결합하여 생긴 분자는 통틀어서 풀러렌이라고 하며 꿈의 소재라고도 불리우는 탄소나노튜브는 신문기사에도 자주 등장해서 모르는 사람이 적겠지만 그래도 조금 얘기하자면 아주 많은 장점을 가진 차세대 반도체 물질이라고 한다. 장점이란 크게도 가능하고 높은 투과성과 전도성을 가지며 코팅을 할 수 있어서 플렉서블한 기판에도 얼마든지 가능하고 튜브의 지름에 따라 도체가 되기도 하고 반도체가 되기도 하는 요술같은 녀석이라고 한다. 정말이지 놀랍고 매력이 넘치는 이 녀석은 생긴 모양이 튜브를 닮아서 탄소나노튜브라고 한다. 이러한 나노기술이 우리의 미래에 어떤 편리함과 유익함을 줄 지 기대해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일 것이다. 만약에 아주 아주 작은 나노로봇이 우리 몸 속에서 나쁜 병균들을 추적하여 퇴치하는 장면이나 암세포들을 공격하여 없애는 상상을 해 보면 어떨까?
방탄소년단이나 씨스타의 노래보다 더 기대되고 신나는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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