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삐삐에 대하여
대전 관평초등학교 4학년 지현우
(사진출처 Daum)
현재 우리나라는 휴대전화가 잘 발전되어 있다. 그래서 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휴대용 무선 호출기였던 삐삐(Beeper)를 설명하고자 한다. 삐삐는 1983년에 무선 호출기라는 이름으로 등장했고 가격은 2~3만원 대였다. 90년대에는 삐삐가 많이 사용됐지만 2000년대에 휴대전화가 대중화되면서 삐삐는 사라지게 되었다. 삐삐는 보내는 사람이 음성 녹음을 보내면 삐삐에서 “삐”소리가 나면서 보낸 사람의 번호가 나온다. 그러면 수신자는 전화를 이용해 연락하고자 하는 사람과 통화를 하거나 녹음된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처음에는 삐삐는 보낸 사람의 번호만 나왔었는데 나중에는 문자 삐삐라고 간단한 메시지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아래의 숫자는 메시지를 간단하게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0024(0124) 또는 0404 ☞ 영원히 사랑해
0179 ☞ 영원한 친구
1010235 ☞ 열렬히 사모해
8255(8282) ☞ 빨리 오시오
82100 ☞ 빨리 돌아와
1004 ☞ 나의 천사
현재의 대체된 기기인 스마트폰은 전화뿐만 아닌 인터넷 기능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는 삐삐의 실용성에 스마트폰의 첨단 기술이 들어간 초소형 통신기기가 만들어질 것 같았다. 조사를 하다 보니 나도 삐삐를 사용하고 체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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