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호출기 (삐삐)

무선호출기 (삐삐)

동화초 홍석현

 

무선호출기는 전화를 걸면 호출기가 진동을 하거나 삐삐 소리가 나서 연락을 받을 수 있는 휴대용 무선 통신기기이다.

무선호출기에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안되고 전화번호나 숫자 메시지를 받는 것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1982년 12월15일에 처음으로 서비스가 실시되어, 1980년대와 90년대에 많이 사용되었다.

무선호출기는 메시지를 표시하는 화면, 메뉴버튼,벨트에 부착할 수 있는 벨트 클립으로 구성되었다.

 

 

<사진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무선호출기에서 연락하려는 사람이 메시지를 입력할 수 없고, 편리한 휴대전화가 많이 이용되면서 무선호출기의 사용자수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병원 의사가 긴급 연락을 받기 위해 사용하거나, 증권 정보 등을 수신을 위해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휴대전화와 달리 사용자의 위치가 드러나지 않아서,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는 장점이 있다. 

 

나의 느낀점 >

무선 호출기 사용은 메시지를 받으면 전화나 공중전화로 가서 연락이 온 사람에게 전화해야 하는 불편한 점도 있지만, 그 당시에는 편리하고 도움이 되는 IT 제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