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불편한 사람 위해 만든 기술들
대전글꽃초 장윤지 기자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불쌍하다, 모자라다 라는 편견들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현재, 많은 개발자들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기술들을 만들고 있어서 그런 편견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기술, 닷워치
국내기업 ‘닷’(대표 김주윤)은 세계 최초로 ‘점자 스마트 워치’를 출시 하였다. 이 제품은 여러 개의 돌기들이 움직여 문자를 점자로 표현하는 기기다. 사용자는 돌기를 만지며 점자를 감지할 수 있다. 표현방식은 기존의 스마트워치와 다르지만 블루투스로 스마트기기와 연동해 문자, 메신저 등을 표시해 준다는 점에서 기능은 거의 유사하다.
일반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는 음성지원이 많지만, 점자스마트 워치의 경우 촉각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며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이어폰을 사용해도 되지만, 소리가 중요한 감지 수단인 시각장애인이 이어폰을 쓰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외부소리를 차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자 스마트워치를 이용한다면 메시지를 읽으면서도 외부소리를 들을 수 있어 안전하다.
(출처: ScienceTimes)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기술, 골도 전화기
이 전화기는 음성신호를 진동으로 변환하여 뼈로 전달시켜 이 진동을 음성신호로 지각할 수 있는 골도청각에서 인식하여 전화통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므로 청각장애인과 고령자 등의 난청자는 물론 일반인이 소음환경에서도 쾌적한 전화통화를 가능하게 하였다. 이 전화기는 ETRI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출처: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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