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로 출발!
이준우
2016년 7월 16일, ETRI IT 어린이 기자단은 ETRI 전시관을 투어 하였습니다. 전시관에는 ETRI가 개발 중이거나 개발한 기술들이 많았습니다. 저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기술은 바로 자동 통역 시스템인 지니톡과 인공지능 영어 교육 컴퓨터 지니투터였습니다. 지니톡은, 총 8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독일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를 할 수 있는 핸드폰 통역 앱인데, 타자친 것을 번역하는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음성인식 통역, 그리고 사진에 있는 글자를 인식 하고 통역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통역 앱입니다.
ETRI는, 지니톡을 평창올림픽 공식 통역 기기로 만들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지니투터는, 인공지능 영어 교육 컴퓨터로, 사용자의 취미를 먼저 물어본 후, 상대방와의 대화를 유도하면서 대화중 타인의 발음, 문법을 교정해 주는 기능을 가졌습니다.
ETRI 전시관에는 이외에도 CD 한 장을 9.3초 만에 다운로드할 수 있는 LTE A, 증강현실, 귀 대신 두개골로 상대방을 듣는 골도 전화기, UHD TV 만큼 선명한 3D UHD TV, 사진을 보고 반고흐의 기법으로 사진을 재탄생 시키는 디지털 초상화 등 여러 가지 ETRI가 개발한 기술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전시관 투어를 끝내고 어린이 기자단은 ETRI의 역사와 미래의 기술인 ICT 기술에 관해서 강의를 받았습니다.
강의를 받고 반도체 개발단지에 가서 그곳 과학자들의 가이드를 받아 반도체에 대하여 교육을 받았는데, 두 가지 코스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코스에서는, 직접 반도체를 제작하는 곳으로 가서 반도체 제작과정을 설명 받았습니다. 일단, 그곳 기계들의 값어치가 기본적으로 1억을 넘어 반도체 산업을 하려면 투자정신이 뛰어나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티끌만한 먼지가 하나라도 반도체의 회로를 건드리면 반도체가 망가져 버린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ETRI에서는 반도체를 보호하기 위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였고 직원들은 특별한 옷을 입어야했습니다. 이러한 보안 때문에 IT 어린이 기자단은 실제로 반도체를 제작하는 방은 들어갈 수 없었고 그곳 옆 복도에서 구경만해야 했습니다.
반도체 제작과정을 살펴본 후, 기자단은 반도체 전시관에 가서 국내 반도체의 역사와 ETRI가 여태까지 개발한 반도체들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반도체 개발단지 견학 후 마지막으로 어린이 기자단은 연합뉴스 박 주 영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의 주제는 기사를 잘 쓰는 방법으로, 좋은 기사를 쓰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ETRI 현장탐방을 다녀오고 나서, ETRI가 개발한 모든 제품들은 다 놀랍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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