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IT는 드론입니다.
세계는 요즘 드론(drone무인항공기)의 발전에 서로 앞 다투고 있습니다. 택배서비스, 농업, 재난구조, 군사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어지는 드론 산업은 2020년까지 시장 규모가 약 13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드론 산업은 군사용 비중이 높지만 최근 민간 영역의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한 벤처기업은 드론으로 택배를 나르는 것에 성공하였습니다. 일본 역시 택배를 드론으로 이용하려고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미래에는 하늘에 드론이 수없이 날아다닐 것 같습니다. 우리집에는 하루에도 수십번 드론이 드나들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드론이 사용될 수 있는 분야는 정말 다양할 듯 싶습니다.
하지만 드론은 장점도 많지만 테러에 이용, 사생활 침해 등의 우려 때문에 규제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드론 규제를 반대하는 측은 "각 종 규제가 미래 산업인 드론 성장에 저해한다"며 세계가 앞다퉈 선점하려는 산업에서 도태를 자초하는 일이라고 발전하려면 실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 될 때 발전 할 수 있기에 규제를 최소화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반면 규제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드론 규제는 드론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필수적 조치"라는 측면입니다. 드론은 초기에 군사용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인명살상과 사생활 정보 수집 등 부정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사람을 보호 할 수 있는 법적 규제가 마련된 후에 개발이 들어가야한 다는 것입니다. 국가의 안버와 사생활 보호를 위해 절절한 규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입니다.
저도 드론을 보고 있을 때면 신기해서 넋을 놓고 보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드론의 성장이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줄 거 같지만 적절한 드론의 사용 규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5월 29일에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Go Drone에 다녀왔습니다. 재난 발생시 드론의 활용, 농업에 사용하는 드론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는 드론산업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가장 재미있는 볼거리는 `드론 레이싱 왕중왕전`이었습니다. 드론에 장착한 카메라를 통해 '1인칭 시점'으로 드론의 속도를 느끼며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레저 스포츠인 드론 레이싱은 보는 사람도 손에 땀을 쥐고 할 정도로 스릴있고 재미있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행사로 드론 관계자에게는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일반인에게는 드론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얼마 전 드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말부터 25㎏ 이하 소형 드론에 대해 비행승인과 기체검사를 면제하고, 소형 드론 업체 창업의 경우 자본금 요건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의 발전을 위해 드론 산업의 개발은 더욱 활성화 되어야겠지만 양날의 칼처럼 사생활 보호나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도 동시에 이루어져야할 것 같습니다.
'5기 IT어린이기자단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World IT Show가 열린 코엑스를 다녀와서... (0) | 2016.06.02 |
---|---|
World IT Show 에 다녀와서 (0) | 2016.06.02 |
첫 현장 탐방으로 2016 World IT Show에 다녀와서 (0) | 2016.06.02 |
(5월 현장 탐방) WIS - 미래를 다녀오다 (0) | 2016.06.02 |
'Word It Show'에 방문을 하고.. (0) | 2016.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