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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IT어린이기자단 자료

IOT미션

사물과 사물이 대화를 나눈다.

세종도원초 김동혁

 

사물인터넷이라고 하면 쉽게 어떤 센서나 장비, 차량 등에 센서를 부착하고 이 센서 값을 인터넷을 통해 전달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전기라든지 수도는 사람이 가구마다 찾아가서 눈으로 검침을 합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인건비가 상당하죠. 이런 곳에 무선으로 검침 값을 읽을 수 있는 장치를 만들고 지역에서 이 data를 수집에서 한국전력에 전달하면 사람이 찾아갈 일도 없고, 잘 못봐서 요금이 잘 못 나올 일도 없죠.

아니면 운수업을 한다면 트럭에 GPSIOT장비를 부착하면 실시간으로 트럭의 위치를 모니터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의 통신기술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현재의 버스정류장 알리미 서비스가 IoT기술의 한 예입니다.

상상해 보죠. 출근 전, 교통사고로 출근길 도로가 심하게 막힌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소식을 접한 스마트폰이 알아서 알람을 평소보다 30분 더 일찍 울립니다. 스마트폰 주인을 깨우기 위해 집안 전등이 일제히 켜지고, 커피포트가 때맞춰 물을 끓입니다. 식사를 마친 스마트폰 주인이 집을 나서며 문을 잠그자, 집안의 모든 전기기기가 스스로 꺼집니다. 물론, 가스도 안전하게 차단됩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현실에서도 곧 이뤄질 전망입니다. 앞으로 주변에서 흔히 보고 쓰는 사물 대부분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서로 정보를 주고받게 됩니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가전제품,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원격검침, 스마트홈, 스마트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미국 벤처기업이 개발한 심장박동 모니터링 기계, 구글의 구글 글라스, 나이키의 퓨얼 밴드 등도 이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심장박동 모니터링 기계는 사물인터넷의 대표적인 예로, 부정맥을 앓고 있는 환자가 기계를 부착하고 작동시키면 심전도 검사 결과가 자동으로 기록돼 중앙관제센터로 보내집니다. 중앙관제센터는 검사 결과를 전문가에게 전송해 임상보고서를 작성하고 이 보고서를 통해 환자와 적합한 의료진과 연결됩니다.


어머니께서 서울에 있는 병원에 1년에 몇 번씩 다니시는데 멀어서 많이 불편해하셨습니다. 이런 의료 IOT가 빨리 상용화된다면 많은 환자들에게 매우 편리할 것입니다.


출처 : 네이버캐스트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22&contents_id=40446)

[네이버 지식백과]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시사상식사전, 박문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