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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기사

ETRI 어린이 기자단 6기의 사이언스페스티벌 탐방기

[ETIR 어린이 기자단 6기]

[반석초 이서연]

 

ETRI 어린이 기자단 6기의 첫 활동일이었다.

처음 도착했을 때는 몰랐는데 출석을 부르는 것을 들어보니 기자단은 전국각지에서 모였었다. 출석을 부르다 보니 우리 학교 동생들도 있었다. 우리는 먼저 ETRI와 어린이 기자단에 대해 설명을 듣고 조원를 확인하고, 버스를 타고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열리는 국립중앙과학관으로 향했다. 그곳에 가는 동안에는 조금 아쉬운 기분이 나를 떠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준비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착한 후에는 달랐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 신기한 주제들을 다룬 부스들이 너무나 많았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부스들을 제치고 먼저 ETRI에서 연 부스로 가서 AR을 체험했다. 요즘 영어학원에서 AR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더욱 신기했다. 그리고, 다빈치 반 고흐의 기법으로 그린 디지털 초상화를 한 장 가지고 부스를 나왔다. 그 다음으로는 ETRI 부스 근처에 있던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연 부스에서 절대음감 테스트 등의 여러가지 체험을 하고, 간식도 먹었다. 그 다음으로는 과학관에서 연 부스인 C 타입 부스에서 방향제를 만들고, 모두가 모이기로 한 과학관 앞 매표소로 갔다. 그곳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헤어졌다. 다음에는 내가 가서 구경하는 것이 아닌 내가 그들을 기다리는 입장이 되고 싶다.

이 글을 쓰면서 내가 그곳에서 무엇을 했는지 다시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지만, 중간 중간 사진을 찍지 않아서 글이 썰렁한 것을 느꼈다. 이로 인해 다음 현장탐방 때에는 사진도 많이 찍어야 해야겠단는 교훈을 얻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