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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기사

ETRI에 첫발을 내딛다.

         
         2017.4.27  한길초등학교백창준기자
 
 작년에 이어 다시 ETRI기자단에 참여하게 되어서 들뜬 마음으로 대전에 갔다. 발대식에 참여한 후 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사이언스데이에 참여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나는 크게 3가지를 해 보았는데 3D펜으로 그림그리기,전자회로도 그리기,마찰력 뱀 만들기를 해보았다.
 3D펜은 글루건의 원리를 이용해서 만든펜이다. 볼펜처럼 생긴 도구이고 3D프린터기의 기초가 되었다고 한다.
나는 앵그리버드 얼굴을 그려 보았는데 직접 앵그리버드의 얼굴이 입체적으로 그려져서 정말 신기했다.

  전자회로도 그리기는 성질이 특수한 펜으로 전자회로도를 그린 후 건전지를 연결하여 LED에 불이 들어 오게 하는것이다.펜의 성분이 궁금해서 담당 선생님께 여쭤보니 잘 모르신다고 하셔서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마찰력뱀은 줄을 직접 꼬아서 만들었는데 손가락을 뱀 입에 넣으면 손가락이 끼어서 손가락을 빼려고 힘을 주면 줄수록 손가락이 더 안빠지는 장난감이다. 마찰력을 이용한 원리라고 하셨는데 만들땐 다소 힘들긴 했지만 너무 귀여운 모양이라 마음에 들었다.

 첫 현장탐방이라 서툴긴 했지만 다양한 체험을 해서 좋았다. F조 멘토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같이 활동한 조원들도 좋았다. 다소 먼거리를 이동해서 피곤하긴 했지만 이번 현장탐방으로 과학의 원리를 쉽게 알고 접하게 되어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이번 ETRI기자단 활동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