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현장탐방) 2016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2016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DSF)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과학행사 

 

 

  ETRI IT 어린이 기자단은 한밭수목원에서 열리는 <사이언스페스티벌>에 10월 22일 참가했다. 2016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과학행사이다. 대덕특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혁신기술을 통해 미래의 창조적인 상상력을 키우고 배우면서 체험하는 축제이다. 대전의 대덕특구 내 우수한 정부출연연구소와 기업연구소 대학 및 첨단기업들의 우수한 과학기술관련 컨텐츠를 전시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국민들에게 과학의 중요성과 아이들에게 미래의 창조적인 상상력을 키우고 배우면서 체험하는 축제이다.  주제전시관에서는 대덕특구 연구기관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실외 전시·체험 행사로는 실외과학체험, 제7회 영재페스티벌, 과학놀이터, 생활과학교실, 과학동호회 체험 등이 있다. 특별 및 연계 행사로는 대덕특구 탐방투어, 대한민국과학기술경진대회 등이 있다. 그 밖에 세계과학문화포럼, 메이커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2016년은 대한민국 달 탐사의 원년이다. 2018년까지 ‘시험용 달 궤도선 발사를 목표’로 달 탐사 1단계 사업에 착수한 해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달 탐사 주제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강연과 체험 교육프로그램(X-STEM), 대덕특구연구기관 전시·체험, 첨단 ICT, VR, AR 체험, 대전시립미술관, 대전문화재단 등과 연계한 과학과 문화의 만남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 등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주제전시관: 대덕특구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첨단과학 및 성과 전시체험 프로그램

 

  주말이라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사람이 무척 많았다. 주제전시관에서는 대덕특구 연구소를 직접 가보지 않아도 체험할 수 있다.

  <소비자와 함께하는 나트륨·당류 줄이GO, 건강 올리GO> 체험을 했다. 복숭아 통조림은 설탕이 종이접시 하나에 쌓아놓고도 다른 접시에 반을 채워 놓았다. 당분이 적게 들어간 음식과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체험이었다.

  ETRI에서는 증강현실 게임을 체험할 수 있고, 초상화 사진을 인쇄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NSSC(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에 가서 원자력 안전규칙퍼즐을 맞추는데 제일 먼저 완성한 친구들이 선물을 받았다.

  로봇 행사장이 눈에 띄었는데 로봇들이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기도 하고 물고기 로봇은 진짜 로봇처럼 물 속을 헤엄쳐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체험 중간에 로봇들의 공연을 구경하는 것도 추천한다.

  < 방송제작체험 크로마키를 이용한 화면 합성>을 체험했는데 진짜 뉴스 현장에서 하는 것처럼 아나운서, 기자, 인터뷰에 응하는 사람들, 기상캐스터를 해볼 수 있다. <중력가속기>는 달의 환경에 적응하는 장치라고 하는데 많이 어지럽기 때문에 멀미가 심한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초코스틱>이나 <분자요리 만들기>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이다. 분자요리 중에서는 망고누들, 망고노른자, 질소 아이스크림, 질소과자, 물방울 떡, 질소과자 등이 있다. 직접 맛도 볼 수 있고 만들어 볼 수도 있어서 인기가 많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대전 상징 나눔 케이크 행사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성심당에서 10M 길이의 케이크로 대전을 상징하는 장식을 하고 행사 후 먹는 것도 가능했지만 어린이 기자단을 먹어 보지는 못 해서 아쉬웠다.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여러 과학 원리도 알면서 그와 동시에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는 대전의 자랑스런 과학문화융합축제이다. 내년에는 더 재미있는 체험이 가득한 페스티벌을 기대한다.

 

자료 출처:

http://www.djsf.kr/

http://korean.visitkorea.or.kr/kor/bz15/where/festival/festival.jsp?cid=141918

 

열한번째 기사

2016.11.30

ETRI 5기 IT 어린이 기자단   대덕초등학교 윤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