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데이에 다녀와서...

나는 4월 11일 토요일 1시 30분에 ETRI기자단으로써 사이언스 데이에 참가하였다. 사이언스 데이는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렸고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였다. 사이언스 데이는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창의체험 문화축제로써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국립중앙과학관의 대표 브랜드 과학체험 축제이다.여러가지 재미있는 과학체험부스들이 있었는데 그중, 실외 전시와 실내에서 하는 여러 연구원들의 성과 전시가 있었다. 나는 8조여서 실내 전시부터 보았다. 특허청에서 전시하는 특허심사, ETRI가 전시한 3D프린터,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스마트 원자로등 여러 가지 과학기술을 보았다. 실외 전시에 가보니 연구원보다는 학교에서 하는 것이 더 많았다. 그중에서 우리는 청주세광고등학교에서 하는 먹을 수 있는 물병 오호(Ooho)를 만들어 보았다. 사람들이 많이 관심있어 해서 줄을 서고 오랫동안 기다려서 지루하긴 했지만 직접 만들어 보니 좋았다. 먹진 않았지만 참 놀라운 발상이라고 생각했다. 하루에도 몇십만개의 병이 버려지는데 그 버려지는 병들이 아까워서 오호를 개발했다고 한다. 오호는 입에 넣어서 터뜨려 먹는 것인데 오호를 터뜨리면 안에 물이 있어서 쉽게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어 있다.기다리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많은 체험을 할 순 없었지만 그래도 보람찼다. 가을에도 다시 한다고 하니 그때 가서 더 많은 체험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사이언스 데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