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IT 꿈나무' ETRI IT 4기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
ERTI IT 4기 어린이 기자 이형민(대전느리울초 6)
3월 28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ETRI IT 4기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이 있었다. IT 어린이기자단 및 멘토대학생, 가족들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4기 어린이 기자단에는 450여명이 지원한 가운데 168명이 선발되어 어린이 기자로 활동할 것이며, 어린이기자단과 함께 활동 할 39명의 멘토대학생도 선발되었다.
전국에서 온 IT 어린이기자는 등록 후 기자증, 티셔츠, 기자수첩, 모자 등을 받고 점심식사를 하였다. 다함께 첨성대 앞에 모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흥남 원장님과 단체로 사진촬영이 있었다.
이어 원장님 환영인사말로 시작된 발대식에서 ETRI 김흥남 원장님은 "어린이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IT와 관련된 것을 직접 취재 하면서 IT와 과학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씀하셨다. 또, 어린이기자들과 ETRI에 대해 2가지 문제를 내셨다. “작년 세계에서 ETRI가 1위를 차지한 것이 무엇일까요?”에 전자, 정보통신, 스마트폰 등의 답을 이야기 했지만, 정답은 ‘미국 특허’였다. “ETRI는 몇 년도에 태어났을까요?”라는 질문에 많은 어린이 기자들이 맞추려 했지만 많은 답변 가운데 1976년이 정답이었다. 작년 ETRI 어린이 기자 활동 중 미션파서블에서 공부한 내용으로 처음엔 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여러 번 정답을 이야기 하였을 때 생각이 났다. 원장님과 퀴즈도 맞추면서 즐겁게 발대식을 시작하였다.
다음은 어린이 기자단(대표 홍채운, 권서은), 멘토대학생(대표 하정수, 진하영) 위촉 및 대표학생 선서가 있었다. 선발된 모든 어린이기자와 멘토대학생은 선서문의 내용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1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어 구본미 선생님의 ‘기사문 쓰기’ 강연이 있었다. 기사문의 뜻, 특징, 구성, 쓰기, 기사문의 예의 순서로 기사문에 대해 배웠다.
기사란 사회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소식 중 보도할 가치가 있는 중요한 일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글이다. 작년 어린이 기자로 활동하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기사를 제시간에 작성하지 못한 것이 떠올랐다. 기사를 신속하게 전달하지 못한 것이다. 이번 4기 때는 마감일에 맞추어 잘 작성해야겠다.
기사문의 구성에서 제목은 얼굴, 표제는 사람의 눈, 부제는 그 사람의 코와 입과 같다. 전문은 그 사람의 눈·코·입이고, 본문은 사람의 몸, 보도자료는 연장, 해설은 옷과 같다고 하셨다. 어려운 내용을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 주셨다. 또, 여러 기사를 예로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기사를 작성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
다음 강연은 ‘현직기자가 들려주는 기자이야기’의 주제로 TJB 장석영 기자님이 해 주셨다. 기자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고, 기자가 갖추어야 할 것에 대해서도 배웠다. 기자는 사실과 진실을 보도해야 하고, 기자는 건강과 끈기, 민첩성과 기민력, 기억력, 문장력, 공인성과 통찰력을 갖춰야 한다. 바른 기자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았고, 기자가 되기 위한 준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주셨다. 편집국 기자의 하루에 대해 들으며 기자가 참 바쁘고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 ETRI IT 4기 어린이기자는 IT 행사 취재, IT명소 취재, ETRI 연구현장 및 행사 취재, 유명 IT인사 인터뷰 등의 현장탐방과 생활 속의 IT 이야기, IT 어린이칼럼 등의 온라인 활동 및 기자단소양교육 등에 참여한다. 멘토대학생들은 IT현장탐방지도, 탐방 후기 글쓰기 지도의 현장탐방지도와 멘토&멘티공동미션수행, 멘토대학생 칼럼 등의 온라인 활동과 소양교육을 배운다.
발대식을 통해 어린이 기자로 선발된 것이 자랑스러웠고, 기사와 기자에 대해 배우면서 앞으로 기사를 잘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어떤 IT 세상을 만날지 기대된다.
IT어린이기자단 선서문 선서! 우리 ETRI IT 어린이기자단 일동은 미래 IT 꿈나무로서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을 굳게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선서합니다. 하나. 주변의 IT 소식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탐구하는 자세를 가지겠습니다. 하나. 대한민국 IT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심히 취재하고 성실히 기사 작성의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하나. 어린이의 순수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이웃에게 꿈과 희망의 소식을 전하는 통로가 되겠습니다. 하나. ETRI IT 어린이기자단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IT 강국의 든든한 인재가 되겠습니다. 2015년 3월 28일 ETRI IT 4기 어린이기자 이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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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ETRI IT 4기 어린이 가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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