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차이 by 강이안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차이

강이안 기자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은 컴퓨터를 이용해 만들어낸 가상적인 공간이다. 가상현실은 현재 초보 단계에 있지만 기업들은 이것을 위해 투자를 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가상현실 업체인 오큘러스 VR를 인수했고, 구글은 구글 글라스 전용 VR를 개발하고 있다. 소니도 모피어스를 만들어 가상현실을 이용한 게임 시스템을 만들었다. 롯데월드의 '황야의 무법자'와 '4D 슈팅 씨어터'도 가상현실을 이용한다. 

                         ▲ Sony의 모피어스

                    ▲ 가상현실 게임 Minecraft

                     ▲ 롯데월드 4D 슈팅 씨어터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은 현실에 가상현실을 덧붙인 것으로, 게임, 교육, 내비게이션 등에 사용된다. 그리고 사실 증강현실은 우리 삶에 널리 있다. 뉴스에서 날씨를 예고하는 것도 파란색 바탕에 정보를 삽입하는 방식의 증강현실이다. 또한 IKEA는 가구를 증강현실로 실제로 놓지 않고도 볼 수 있는 앱을 만들었다.

                         ▲ IKEA의 증강현실 

                    ▲ Minecraft를 증강현실로!

                 ▲ 날씨 스튜디오의 실제 모습

                        ▲ 날씨 방송 합성 전과 후

미래에는 이 두 신기술이 더욱 다양한 곳에서 쓰이게 될 것이다. 학생들을 교육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고, 올림픽 선수들이 어디서나 훈련할 수 있게 할 수도 있고, 공군이 비행기를 사용하지 않고 훈련할 수 있게 해주며, 옷가게에서는 옷을 입어보는 대신 가상현실을 이용해 옷을 입은 화면을 보여주게 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것이다.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이 우리 사회에 큰 발전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사진 출처: 전부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