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비행기를 만들다!!
비행기 한 대를 만들기 위해선 않은 부품을 따로 만든 뒤 다시 조립해야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듭니다. 3D 프린터로 비행기 전체를 한꺼번에 만들면 무게는 물론 만드는 시간을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최근, 3D 프린터로 만든 비행기 ‘토르(THOR)’ 가 있습니다. 가로, 세로4m 크기의 이비행기는 무게가 21kg일 정도로 가볍습니다.
심지어 학교 방과후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3D 프린터! 도대체 3D 프린팅이란 무엇일까요? 3D 프린팅은 설계도를 컴퓨터에 입력하면 설계에 따라 종이, 플라스틱 액체 등의 원료로 3차원(3D)의 입체적 고체 물질을 프린트하는 새로운 출력 기술입니다.
아까 말했듯이 비행기나 교육에서도 쓴다고 했지만 또 장식용 공예품이나 플라스틱 식기 등은 쉽게 만들 수 있고, 총기나 가습기, 열쇠 같은 크고 복잡한 물건을 만들어 내는 것도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심지어 배양된 세포를 3D 프린팅의 재료로 삼아 인공 장기를 만들려는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얼마 전에는 3D 프린팅 기술이 아기의 생명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선천성 기도 장애를 앓고 있는 아기를 위해 제작된 맞춤형 기도 부목을 만든 것입니다. 아기의 기도 구조를 CT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하여 분석한 뒤 물질이 미생물에 의하여 분해되는 성질의 소재로 만들어 몸에 넣었습니다. 아기의 기도가 자라면 자연적으로 몸속에서 분해된다니 놀라운 일입니다.
이렇게 쓸 때가 많은 3D 프린터는 활자로 찍어내지 않는(non impact) 인쇄기의 일종으로, 잉크를 가는 노즐에서 뿜어내어 보통 종이에 인자(印字)하는 인쇄기 에서 디지털화된 파일이 전송되면 잉크를 종이 표면에 분사하여 2D 이미지(활자나 그림)를 인쇄하는 원리와 같습니다. 2D 프린터는 앞뒤(x축)와 좌우(y축)으로만 운동하지만, 3D 프린터는 여기에 상하(z축) 운동을 더하여 입력한 3D 도면을 바탕으로 입체 물품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3D 프린터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대부분 공간에 제한됩니다. 또 3D 프린터로 총을 만들어 테러나 암살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 3D 프린터를 사용할 때 일분에 최고 1900억 개의 초미세먼지가 검출됐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는 가정에서 가스레인지로 요리를 하거나 향초를 태울 때, 레이저 프린터를 작동시킬 때 또는 담배 한 개비를 태울 때 나오는 초미세먼지의 농도와 비슷한 수치입니다. 연구팀은 “개인의 책상 위에 설치할 수 있는 크기의 3D 프린터 대부분이 환기 장치 없이 독립적으로 판매되고 있어서 이에 대한 경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기술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지만 새로운 문제점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3D프린터 [3D printer]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3D 프린팅 - 3D 프린팅으로 복제한 무기, 사회 문제화 (재미있는 미래 과학 이야기, 2013. 12. 10., 가나출판사)
[어린이 과학동아] 2016년 7월 1일 13호 친환경 비행기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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