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원초등학교 김동혁 기자
최근 포켓몬고라는 게임으로 인해 AR․VR 기술이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국내 출시는 하지 않았지만, 일부 지역에서 게임 실행 가능성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용자가 몰려가는 등 국내에서도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일명 ‘속초행’이라는 영화패러디까지 나오고, 속초행 차편과 숙박이 매진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을 정도입니다. ‘기어 VR'과 ’포켓몬 고(Go)'로 이어지며 다양한 이슈를 일으키고 있는 VR, AR이란 무엇일까?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은 현실 세계에 가상 사물을 합성하여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증간현실을 체험하는 사람과 현실 사이에 디스플레이와 같은 디지털 계층을 통해 가상 정보를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휴대 가능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면 어디든 이동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데이터와 컨텐츠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포켓몬고 게임이 바로 이 증강현실, AR 기술을 활용한 대표적인 예인데요,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현실의 배경을 제공하고 그 위에 포켓몬스터 캐릭터라는 가상 정보를 입혀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영화 ‘아이언 맨’에서 주인공의 시야에 현실의 실제 모습과 함께 다양한 정보들이 함께 제공 되는 장면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가구를 구매하기 전 집안에 가구를 배치해 봄으로써 구매자들에게 가구가 배치될 공간에 잘 어울리는지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AR 기술은 소비자의 경험을 확대시키는 마케팅으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가상현실(Virtyal Reality,VR)은 ICT기술로 특정 상황이나 환경을 만들어 실제와 유사한 경험을 하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실세계를 차단한 완벽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여 가상의 세계에서 활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영화 ‘매트릭스’의 배경이 되는 사이버 공간과 같은 가상 세계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VR은 이러한 단순한 간접 경험뿐 아니라 심리 치료 등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웨덴에서는 국민들의 생활체육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물을 두려워하는 어린아이들에게 물에 대한 공포심을 덜어주기 위해 VR을 활용하였는데요, VR 영상에는 친근함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스웨덴의 수영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직접 촬영을 하였다고 합니다. 360도 회전을 비롯하여 선수들이 영상을 보고 있는 아이들과 눈을 맞추는 등의 방법을 통해 물이 무섭지 않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처럼 VR은 간접 경험부터 심리치료까지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이 발전하여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번 경주에서의 지진처럼 앞으로 우리나라에 닥쳐올 수 있는 큰 지진에도 대비할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http://blog.paradise.co.kr/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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