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기 IT어린이기자단 자료

멋진 우주 가족여행



새벽 5시부터 모든 가족들이 바쁘다. 드디어 기다리던 가족 주말 우주 나들이가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주에 가려면 돈이 많이 들고 우주여행에 필요한 준비를 해야만 갈 수 있었는데 이제 상황이 바뀌었다. 2045년도에 만들어진 우주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일단 대시권 밖까지 올라간 후 우주 택시를 타고 달까지 한 바퀴 돌아오는 여행이라서 2틀이면 충분히 마칠 수 있다. 우주 엘리베이터는 전 세계 어디나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부 지역에만 설치할 수 있어서 이용객이 많아 늘 기다려야 하는데 이번에 예약에 성공했다.

우리는 이번에 제주도에서 탈 계획이다. 아침 일찍 서두르지 않았지만 로봇들이 여행 준비를 다 해주어서 쉽게 출발했다. 제주도까지는 초특급 ktx를 이용하는데 2040년부터는 신형이 나와서 서울에서 제주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게 되었다. 통일 이후에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도 운행되는데 이 기차를 이용하면 부산에서 러시아를 지나 프랑스까지 24시간이면 갈 수 있다니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

오늘 타는 우주엘레베이터는 올라갈 때 총 5시간이 걸리는데 그동안 지구를 구경할 수 있다. 우주엘레베이터는 엄청 커서 약 1000명의 사람이 타고 이동할 수 있는 규모로 왠만한 호텔 규모이다. 안에는 극장, 식당, 운동장까지 있고 호텔처럼 숙소도 있어 여행하기 편하다. 우주정거장에 도착했다. 우주 정거장은 이미 인구가 10만명이 사는 도시처럼 발달했다. 지구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편한 생활을 하는 것 같았다. 디즈니랜드처럼 사람들이 구경하기 좋도록 놀이동산과 쇼핑센터들이 있고 아예 이사를 해서 여기 사는 사람들도 많았다. 물건들은 지구에서 가져오는 경우도 있지만 3D 프린터가 발달해서 대부분 여기서 만들어 쓸 수 있다고 한다. 필요한 재료는 달에서 가져와 쓴다고 한다. 요즘에는 음식이나 건축물도 다 3D 프린트로 쉽고 편하게 만들어 여행을 가도 준비물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2시간을 기다려 우주 택시를 탔는데 우리 가족이 다 탈 수 있는 10인승 택시라 너무 편했다. 이미 달에도 사람이 살고 있어 달에 방문해서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달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먹는 식사는 정말 특별한 추억이다. 돌아오는 길에 우주 유형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내가 대표로 우주에 나가서 30분 정도 우주 유영을 했는데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번 우주여행을 통해 너무나 편하고 멋진 우주시대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2100년까지 태양계 일주 여행이 나온다고 하니 꼭 다시 여행을 해 보고 싶다.


'4기 IT어린이기자단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개인 미션  (0) 2015.05.31
생일  (0) 2015.05.31
미래의 수학여행  (0) 2015.05.31
나의 미래 생활 일기  (2) 2015.05.30
5월 현장 탐방 기사  (1) 201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