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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파서블/개인 미션

IT기술과 농장의 만남, 스마트 팜

IT기술과 농장의 만남, 스마트 팜

                                                                                                                                          

조지웅 기자.

 

스마트 팜이란

 비닐하우스나 축사에 과학을 접목해서 원격 또는 자동으로 농작물과 가축의 생육 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장이다. 간단하게 IT기술과 농장의 만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농사를 지을 수 없는 지역이어도 농사를 할 수 있게, 버티컬

 

 버티컬 팜은 건물 실내의 여러 층의 재배대에서 농작물을 기르는 것을 말 한다. 실제 환경에서 부족하거나 없는 햇빛을 LED대신 쓰고, 땅에 있는 영양분은 영양액으로 공급한다.

 

 

                                                 [Aerofarm 뉴저지 농장 모습]

대부분 물 위에서 사는 식물을 기르며 양분이 있는 물을 공중에서리거나 어장의 수로와 연결해서 물고기의 배설물을 활용하는 독특한 방법이 쓰이고 있다. 실내의 통제된 환경에서 기르다 보니까 농약을 쓰지 않아도 되고,넓은 땅이 필요하지 않아서 복잡한 도시에서도 기를 수 있다.

 

2.농약을 너무 많이 뿌리지 않게, 상추로봇

 

 블루리버사의 인공지능을 가진 '상추로봇 see&play'은 상추에 농약을 뿌린다. 그냥 뿌리는 것이 아니라 상추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필요한 만큼의 제초제를 뿌린다. 이 로봇을 사용하면 사람이 뿌릴 때 보다 사용량을90%까지 줄일 수 있다.이렇게 정확하게 농약을 주는 로봇들이 늘어나면 앞으로 농약으로 힘들어하는 동물들이 줄어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