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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IT어린이기자단 자료

9월 개인미션) 아이를 돌보는 키즈케어 로봇

아이를 돌보는 키즈케어 로봇

4기 모락초 6학년 김도현 

오늘날, 많은 아이들이 부모님 두 분이 다 나가셔서 일하기 때문에 집에 혼자 남게 된다. 이런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지만, 아이들을 모두 수용하기도 어렵고, 부모님의 사랑을 받아야 할 나이에 부모님과 소통하는 시간도 많지 않기 때문에 아이를 돌봐 주는 로봇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물론 미래에는 재택근무가 활성화 되어 아이들을 집에서 돌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일하는 시간과 아이들을 보는 시간은 분리되어 있고, 부모님이 일하시는 시간 동안 아이들은 혼자서 무언가를 하고 있을 것이다. 때문에 아이들의 숙제를 도와준다거나, 아이들과 놀아주고 안전하게 지켜 줄 수 있는 로봇이 필요할 것이다.

 

키즈 케어 로봇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먼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곰 인형의 모습으로 만들어 보다 친숙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사람처럼 아이들과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키즈케어로봇은 아이들, 또는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네 가지 모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의료모드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키와 몸무게를 재 기록할 수 있으며, 음성 인식 센서와 카메라 렌즈를 탑재해 아이들의 모습을 찍어 부모님께 보내 성장일기를 만들 수 있는 기능도 들어 있다. 카메라 모드는 아이들이 자신의 사진을 자유롭게 찍어보고,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꾸밀 수도 있어 예술성과 창의성을 길러 준다. 학습모드는 인터넷에 접속해 모르는 문제나 단어 등을 찾아볼 수 있고, 로봇과 함께 학습계획을 세우며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마지막의 게임모드는 로봇과 경쟁하거나 대화하며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어있다.

부가적인 기능들로는 아이들이 학습모드나 게임모드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때 부모님께 안내 메시지가 가고, 웹툰이나 음란물 등의 학습을 방해하는 유해 매체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그린 인터넷 앱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런 로봇이 만들어진다면 부모님도 안심하고, 아이들도 즐거운 하루하루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기술의 발전을 통해 이 같은 로봇이 만들어 지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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