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5월 31일 무한반복 일요일 아침
아침 4시 기상.
매일 밤 잠을 푹 잔 덕분에 "오늘도 최고의 날이 될거야" 라고 뇌를 향해 신호를 보낸다.
신호를 받은 뇌는 주말 이른 아침부터 즐거움과 고생이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준다.
<사진출처:구글 이미지>
우주복으로 갈아 입고 매일처럼 조깅을 나간다.
40 분 정도 우주길을 켱쾌하게 조깅을 하고 나면 신호가 울린다.
<사진출처:구글 이미지>
신체의 구석 구석까지 활력이 넘쳐, 마음도 부글 부글 에너지가 솟아 일어난다.
땀이 나지 않아 샤워는 따로 하지 않고 화창한 우주뷰를 바라보며 시원한 캡슐 주스로 목을 적신다.
<사진출처:구글 이미지>
아침 한 잔의 캡슐주스는 최고의 건강법이고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혈액 순환을 좋게하고, 아침의 대사 리듬도 정돈 해 준다.
식사는 영양이 담긴 저칼로리로 1일 1식으로 한다.
오늘 아침 식사는 여러 종류의 야채를 듬뿍 넣은 된장맛 쿠키로 먹는다.
<사진출처:구글 이미지>
집에 있는 사무실로 들어가 정보를 펴본다.
10시 로봇비서가 출근해 일정 및 기타 정보를 협의한다.
오늘 저녁 로봇들을 위한 강연 약속이 있다.
이미 뇌에 입력이 된 자료를 다시 확인하고 준비를 해 나간다.
과거에는 끈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하고 연구하며 성취감을 느꼈다.
하루하루 변화하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했는데 지금 내 삶은 모두 로봇이 지배하는 삶으로 매일 똑같이 무한반복되고 있다.
아무런 변화가 없는 지금의 일상이 재미없고 지루하다.
예전처럼 내 자신이 노력하고 연구하며 더 밝은 미래로 가고 싶어 연구하고 준비중이다.
서울 충암초등학교 장민서 기자
<!--[if !supportEmptyParas]--> <!--[endif]-->
'4기 IT어린이기자단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S2015 참관기 (2) | 2015.06.01 |
---|---|
[2015 WIS] 월드아이티쇼를 다녀왔습니다. (8) | 2015.06.01 |
미래 나의 일기 (1) | 2015.05.31 |
신기한 로봇 세상 (1) | 2015.05.31 |
2030년의 일기 (0) | 2015.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