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IT어린이기자단 자료

ETRI ICT 어린이기자단 4월 탐방-사이언스데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5. 1. 08:03

국립중앙과학관 제 34회 사이언스데이

ETRI ICT 어린이기자단 4기 이형민(대전느리울초 6)

온 가족이 함께 신나는 과학여행

412일과 13,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고학관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고학축제인 제 34회 사이언스데이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렸다. 매년 봄, 가을에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창의체험으로 과학체험부스, 특별전, 문화공여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며, 입장료 및 주차료가 무료(유료관 제외)입니다. 사이언스데이는 초··고등학교 및 대학교 동아리, 정부출연(), 전국과학관협회, 교육업체 및 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11, 한국전자통신연구원도 함께하는 사이언스데이에 ETRI ICT 어린이 기자단이 탐방을 하였다. 매년 사이언스데이에 참가하고 있으며, 봄 사이언스데이는 ETRI ICT 어린이 기자로 참여한다. 올 해는 어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을까 기대하며 3조로 조별 탐방이 시작되었다. 마당에는 작년보다 체험부스가 좀 적은 듯 하였지만, 특별전시관에 가보니 연구원들의 부스가 따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번 사이언스데이에서는 마당에 T.um 모바일 <찾아가는 ICT체험관 티움 모바일-미래 30년의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체험 전시관이 있었다. 모바일 오케스트라(휴대폰 박물관), 즐거운 생활(스마트 로봇), 건강한 생활(힐링존), 경제생활(스마트 농장, 쇼핑), 미래관(4D, 무인자동차), 가능성 아카데미(가상현실체험)의 체험관이었다. 크고 넓게 자리하고 있어 눈에 띄었다.

오후에 모여 탐방을 해서인지 예약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는 참여할 수 없었고, 연구원들이 무엇을 하고 어떤 연구를 하는지 알게 되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체험 IT 융합 기술이라는 주제로 운영되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하는 측정체험은 언제해도 재미있다.

조별로 탐방을 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개별관람을 하였다.

 

세종대왕의 해시계, 현주일구를 만들었다(충주고등학교).

현주일구는 조선시대에 만든 휴대용 해시계로 1437년 세종 194월에 정초·장영실·김빈·이천·김돈 등이 만들었다. 3각형의 시표는 중세 아라비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시표(時標)와 시반(時盤)이 수직이 되도록 기둥에 추를 매달아 십자(十字)의 중심에 걸리게 하고, 남북을 정하기 위하여 자침(磁針)을 두었으며, 시표는 세선(細線)3각형을 이루어 접을 수 있게 하였다.

 

 

 

현주일구를 본 딴 해시계가 국립중앙과학관 야외에 전시되어있다.

 

이렇게 제 34회 사이언스데이 첫 날 체험을 마쳤다.

 

412, 전 날 다녀와서인지 집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어떤 체험부터 할지 정하고 국립중앙과학관으로 향했다. 오전 930분부터 시작하지만, 미리 예약을 하기 위해 서둘러 갔다. 930분 전에 도착하여, 하고 싶었던 체험 프로그램 부스로 가 보았지만 예약이 모두 끝나있어서 아쉬웠다.

1. 수리수리 마수리(서울대학교, KAIST)

숫자 막대 4개를 이용하여 수학연산을 풀었는데 신기하였다. 마술인 줄 알고 기대하고 참여해 보았지만, 수를 이용해 쉽게 문제를 맞출 수 있었다

 

2. 안녕? 시험관 속의 나! 영양소검출 실험(대덕고등학교)

3대 영양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검출하는 실험이다.

탄수화물 중 녹말을 검출하기 위해서는 요오드가 사용되며, 요오드 이온이 녹말 분자 사이에 들어가 청남색이 된다.

지방의 검출에는 수단가 사용되며, 수단영액이 지방을 붉은색으로 염색하여 용액의 색이 선홍색이 된다.

단백질검출에는 뷰렛반응을 통한 방법이 사용된다. 5%수산화나트륨용액과 1%황산구리용액을 사용한 뷰렛반응에서 나트륨 이온이 단백질의 펩티드 결합과 합쳐져서 비스뷰타렛구리()산나트륨을 생성하면서 보라색으로 변하게 된다.

실험용기에 하나한 용액을 넣고 실험을 하였다. 색의 반응을 보면서 영양소를 검출하는 실험을 하였다.

 

 

 

3. 태양전지보트만들기(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전지를 이용하여 물에서 가는 보트를 만들었다.

태양전지란 태양광선의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장치. P형 반도체와 N형 반도체를 사용하고, 빛을 비추면 내부에서 전하가 이동하여 P극과 N극 사이에 전위차가 생긴다. 태양의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장치가 태양전지이다. 태양전지는 우리가 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화학전지와는 다른 구조를 가진 것으로 물리전지라 구분하며, p형반도체와 n형반도체라고 하는 2종류의 반도체를 사용해 전기를 일으킨다. 무한에너지인 태양을 이용하여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는 태양전지로 보트를 만들었다.

 

 

4. 쵸콜릿으로 빛의 속도 측정하고 미니정상파 만들기(온양한올고등학교)

쵸콜릿으로 빛의 속도를 측정하니 재미있었고, 미니정상파를 만들어 보니 신기하였다.

정상파란 공간 내에서 임의의 방향으로 진행하는 파동인 진행파(progressive wave)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진동의 마디점(node)이 고정된 파동을 말한다. 진폭과 진동수가 같은 파동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이동할 때 파동의 합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며 정지파(standing wave) 혹은 정재파(定在波)라고도 한다.

진폭과 진동수가 같은 두 파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겹쳤을 때 어느 방향으로도 진행하지 않고 제자리에서 진동만 하는 파이다. 정상파에서 전혀 진동하지 않는 점을 마디, 최대 진폭으로 진동하는 점을 배라고 한다. 정상파에서 이웃한 마디 또는 배 사이의 거리는 파장의 1/2이 된다.

 

 

5. 가상현실이 현실로 다가오다(대전동신중학교)

가상현실은 어떤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을 컴퓨터로 만들어서,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이 마치 실제 주변 상황·환경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인간-컴퓨터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가상현실 시스템에서는 인간 참여자와 실제·가상 작업공간이 하드웨어로 상호 연결된다. 또 가상적인 환경에서 일어나는 일을 참여자가 주로 시각으로 느끼도록 하며, 보조적으로 청각·촉각 등을 사용한다.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관찰하니 신기하였다. 가상현실 속에서 착각하며 사는 사람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TV에서 본 적이 있다.

ICT의 발달로 더욱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겠지만, 안전하고 편리하게 발전하면 좋겠다.

 

6. TWISTINTIME(주제-Laminarflow층류흐름)

    제천고등학교

층류란 규칙적이고 느린 운동에 의해서 특성화되는 유체의 흐름을 말한다. 유체의 인접한 층(laminae)들은 서로 미끄러져서 지나가기 때문에 층들을 횡단하는 성질들의 혼합과 전달(단지 분자 규모에서)은 거의 없다.

1. 큰 플라스틱 컵에 물엿을 1/3 정도 넣고 작은 플라스틱 컵에 물을 가득 채운다.

2. 작은 플라스틱 컵을 큰 프라스틱 컵에 넣는다.

3. 작은 컵과 큰 컵 사이 공간에 물엿에 녹인 식용색소를 넣는다.

4. 작은 컵을 한 바퀴 종도 위아래로 흔들리지 않게 돌린다.

5, 돌렸던 방향으로 되돌려보고 관찰한다.

한 줄로 들어갔던 물엿 색소가 컵을 돌리니 퍼졌다. 다시 원래대로 돌려보니 돌렸을 때 퍼졌던 색소가 다시 한 줄이 되었다.

 

 

7. HSEO General Hospital(구미형곡고등학교)

바나나 껍질을 갈라 봉합하는 체험이었다.

슈처(suture, 봉합縫合)란 외과에 있어 기본적인 수술기술의 한 가지로, 수술이나 외상으로 조직에 결손이 생겼을 때 창상면(創傷面)을 꿰매어 치유를 촉진시키는 처치로, 외과학적으로 말하는 봉합이다. 여기에 쓰이는 재료는 봉합침 ·지침기(持針器) ·봉합사 등이다.

옷을 꿰매는 바늘은 일자모양인데 봉합을 하는 바늘은 갈퀴모양이었다.

TV에서 의사들이 수술하는 것을 보면 빨리 쉽게 하는 것 같았는데, 직접 해보니 어려웠다.

나는 꿈이 의사다. 수술을 잘 하려면 기본이 되는 봉합을 잘 해야 될 것 같은데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8. 꿈틀꿈틀 뱀의 S자 운동(둔산여자고등학교)

다리가 없는 뱀은 어떻게 이동할까?

뱀이 다리가 없는데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4백 개가 넘는 척추 뼈와 뼈에 붙어 있는 근육 덕분이다. 뱀의 척추는 톱니바퀴처럼 서로 어긋나지 않게 물려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대부분의 뱀은 근육을 구부려서 머리에서 꼬리까지 물결을 이룬 다음 구부러진 부분의 배 비늘로 땅 위에 있는 식물, 흙 등을 밀어 내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이렇게 움직이는 모양이 S자와 비슷하기 때문에 이런 운동을 사행 운동이라고 한다. 뱀은 사행 운동으로 수영도 잘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장 인기있었던 창의적인 비행체 설계를 통한 전동 글라이더 제작(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탄성력을 이용한 활 속에 담긴 비밀을 찾아라!(광주고려중학교), 물방울과 기름을 이용한 돋보기와 졸보기를 만든 마법같은 완전간단 액체렌즈(공주사범대학교부속교등학교), 로봇과 업사이클링으로 꽃피우는 지속가능한 미래(동원고등학교), 나만의 아틀란티스 만들기(대전고등학교), 카멜레온 팔찌만들기(반석고등학교) 등을 체험하였다.

 

다양한 주제의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사이언스데이! 하루 종일 줄서고 체험하느라 힘들기도 하였지만, 전에 해보지 못했던 과학체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초등학교에서도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는 것을 보니, ETRI ICT 어린이 기자단도 직접 과학원리 중 하나의 주제로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다. 직접 가르쳐 주면 더 잘 알 수 있고 또 다른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사이언스데이에서는 어떤 신기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을지 기대된다.

 

출처   

사이언스데이 리플렛  

[네이버 지식백과]

newdle.noonnoppi.com/xmlViewCulture.aspx?xmldid=101613

ETRI ICT 어린이 기자단 4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