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IT어린이기자단 자료

ETRI 기자 전국학생과학발명품 전시회에 가다

새빛들 2016. 9. 10. 23:22

[특집] ETRI 기자 전국학생과학발명품 전시회에 가다.

기사입력:2016-8-2 1:13

차세대 한국 과학을 이끌 학생들의 작품 경연장 전국학생과학발명품 전시회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현실에서 실현되도록 기획하며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과학의 인재 등용문으로 대회는 점점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기자] 가장 눈에 띄는 작품으로 식물성장에 도움을 주는 식물 성장 도우미입니다. 잡초는 농가의 큰 고민 중 하나로 작물 성장의 방해꾼입니다. 잡초로부터 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작품입니다. 또한 작물에 주는 물의 낭비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광합성을 인위적으로 증대시킴으로서 식물의 성장 속도와 작물의 품질에 영향을 주기 위한 발명품이기도 합니다.

[해설] 이렇게 식물의 하단에 알루미늄 깔때기 모양으로 만들어서 흙에 붙이면 햇빛이 식물에게 증대됩니다. 그래서 식물 성장 도우미를 설치한 것과 설치하지 않은 것을 대조하여 실험해 봤더니 설치한 쪽의 광합성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또한 잡초가 자란다고해도 식물 성장 도우미의 방해로 재대로 자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깔때기 모양으로 하단을 만들었기에 물도 뿌리까지 충분히 전달할 수 있습니다.

 

[기자] 이 발명품은 제 38회 전국학생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112천여 점이 출품되었고, 예선을 거친 68백여 점 가운데 301점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선정 기준은 주로 아이디어의 창의성 그리고 그 작품의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습니다.

 

우리 생활 주변에는 다양한 과학 원리들이 숨어있습니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력, 관찰력,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학 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지 이런 부분을 통하여 사회적으로도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대회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811일 까지 이어집니다.

 

ETRI기자단 새빛초 최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