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IT어린이기자단 자료

AI를 소개합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5. 29. 22:13

                     인공지능(AI)

                                               언북초 5학년 안예림

 최근 알파고와 이세돌과의 바둑 겨루기로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이 더 높아졌지만 저는 그 전부터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저는 인공지능은 인간의 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인간의 뇌를 기계에서 만들어 낸다고 하니 참으로 놀랐습니다. 사람들이 exo-brain 이라고 하는 것도 바깥에 있는 뇌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인간의 뇌의 신비도 다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인공의 뇌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아직은 먼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꾸준히 연구하면 시간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산업전반에 크게 영향을 끼칠 인공지능(AI)대해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AI는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입니다. 최근 구글 회사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크게 알려졌지만 이보다 먼저 IBM회사의 체스전용 컴퓨터 딥블루가 있었고 미국의 퀴즈쇼에서 이긴 왓슨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AI의 수준도 장학퀴즈의 장원정도의 실력이고 몇 년 후에 수능을 치르게 하겠다고 하니 상당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IBM 의 왓슨은 인간의 언어능력을 가진 것이고 지금의 구글의 알파고는 학습지능을 가진 것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단순한 일을 대신한 로봇과는 달리 AI는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게 되는 직업군들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간단한 의료정보로 진단을 하여 어떤 약을 처방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금융의 투자도 조언을 하며, 빅데이터로 통계학자나 회계사보다 정확하게 통계수치를 내고 회사의 회계에도 관여할 수 있다고 하니 지금의 전문직종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인공지능으로 어려운 외과수술까지 할 수 있는 상황까지 도달할 수 있게 연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AI는 언어지능과 학습지능 어느 정도 도달했고 시각지능을 가진 자동차도 실제 개발해서 나왔다고 합니다. 물론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가진 뇌를 따라 잡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시간이 걸릴 수 있어도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IBM, 마이크로 소프트사 등의 컴퓨터 회사와 구글 등의 인터넷 회사 그리고 대학을 중심으로 학계 기업들과 연구소가 협력하여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고 중국도 감정을 담는 언어 능력을 가진 AI가 상당히 발전된 상태이고 일본도 정부차원에서 AI지원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AI가 앞으로의 상품생산을 물론 사회전반에 크게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하고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모든 제품에 AI가 내장된다면 제품이 더욱 혁신적으로 스마트해질 것입니다. 최근 AI는 인간의 창작분야에도 도전하고 있다는 보도기사도 보았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영화나 소설에서처럼 AI의 지배를 받게 되는 것일까요? 인간이 경험을 하고 실패를 하는 과정에서 깨닫게 되는 인지능력의 과정을 연구하여 온갖 경우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습능력이 향상된다고 하지만 복잡한 영역을 통합하는 능력을 갖고 감성적 능력을 갖기는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공지능을 두려움의 눈으로 바라보지 말고 우리를 도와 줄 수 있는 우리 대신 수많은 정보를 갖고 우리에게 전문가적 시점으로 전달해 주는 보조 수단으로 바라보고 발전을 긍정적 시선으로 바라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이 AI보다 적은 정보를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인간은 정보를 이용해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AI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두려워한다고 오지 않을 미래가 아니므로 올바로 알고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참고: 저는 지난 2016년 3월 16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의  "인공지능 국제 심포지엄" 내용을 참고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