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IT어린이기자단 자료

8월 미션 - 2016년 청소년 기자 취재대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8. 10. 13:26

 

38회 전국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

 

T가 따로 필요 없어! 엔드핀에 흡착판

 

 달린 일체형 학습용 첼로 고정장치

 

 

봉산초 6학년 이다연

 

 

2016714일 목요일부터 89일 화요일까지 미래창조과학부 및 동아일보사 주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관한 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의 출품작 전시회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여러 출품작들이 모두 일상생활에서 생활하다가 불편하다고 생각한 점들을 바꾸기 위해서 새로운 발명작을 만들어 내어 실력을 뽑낼 수 있는 정말 좋은 대회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이 경진대회에서 “T가 따로 필요없어! 엔드핀에 흡착판 달림 일체형 학습용 첼로 고정장치라는 주제로 만든 발명품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또한 첼로를 배우신 적이 경험자의 말씀으로는 첼로 연주를 할 때에 첼로의 무게를 제일 많이 지탱하면서 첼로 앞판의 제일 밑에 위치하는 엔드핀을 대고 연주하는 첼로 스토퍼(받침대)가 불편하다는 경험담을 들었습니다. 스토퍼에는 의자 밑에 끼워서 엔드핀을 구멍에 대고 사용하는 긴 모양의 스토퍼와 첼로 엔드핀 부분에 돌려 끼워서 사용하는 둥그런 모양의 스토퍼가 있는데, 이 스토퍼들의 단점은 첼로가 미끄러져서 연주를 하기 어려운 점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첼로 경험자들이 평소 첼로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겪었던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법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T가 따로 필요없어! 엔드핀에 흡착판 달림 일체형 학습용 첼로 고정장치라는 발명품은 첼로 연주 경험자가 자신이 연주를 하며 불편하였던 점인 첼로의 엔드핀 부분에 대해 생각하여 창의적으로 만든 발명품으로, 제작 과정으로는 기존 모드의 엔드핀을 준비하여 흡착판을 엔드핀 아래 쪽에 나사 등을 이용하여 부착하고, 악기를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킨 후 간단히 바닥에 흡착시키면 완성되는 일상생활용품을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명품입니다.

 

 

다음번에도 이 전국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가 있으면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전시된 작품들의 대부분이 일상생활의 불편한 점을 IT와 과학의 융합으로 만든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더 나은 아이디어들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