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착!! 달라붙는 편리한 웨어러블 디바이스(한밭초 이소민)
착착!! 달라붙는 편리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혹시 최초의 음악 기계, 워크맨을 아시나요? 워크맨은 소니에서 개발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 기기입니다. 워크맨은 아주 기발한 발명품 중 하나입니다. 음악은 길을 걸으며 들을 수 없다는 편견을 깬 발명품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몸에 부착하거나 착용해서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정말로 편리하고 상상도
못하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놀라운 IT 기술,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일단,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퓨얼밴드', '업' 등 운동량과 수면 시간, 수면의 질 등의
생활적인 것들을 체크하며, 체계적으로 필요한 운동량까지 측정하고 맞춰줍니다.
스마트폰의 앱과 연동해 하루 24시간 기록되는 데이터 사용량과 생활 습관, 식단,
운동량 등을 측정 해 주기까지도 합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항상 몸에 부착 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사용자의 건강 등을 더 미세하게 파악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제일 신기해 하는 가상 현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아이템인 안경. 사람들은
이런 물건들을 영화에서만 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물건들을 향후 우리가 아주
자주 쓰는 물건이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상 현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홀로렌즈'는 실제 현실에서도 홀로그래피를 만들 수 있는 API를 지원하는데, 이는
허공에 있는 스크린을 손으로 확대하거나 3D 영상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미래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마치 우리 몸의 지문과도 같이 모든 생활에 따라 다닐
것입니다. 아이폰 발표 당시 스티브 잡스가 터치 인터페이스를 발표하면서 손가락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포인팅 디바이스라고 말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많이 발전하지 못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은
나중에 물리적인 형태가 존재하지 않는 생체 인식 바코드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서 스마트폰, 스마트폰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들. 디바이스들은 점점
작아지고 있으나 성능은 조금씩 더 개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웨얼블 디바이스의
핵심은 이런 기술이 아닙니다. 바로 이런 기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의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술입니다. 컴퓨터와 인간의 상호작용도 우리의 미래 IT 기술을 완전히 뒤엎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놀라운 발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한 곳,
ETRI 에서 주최하는 어린이 기자단 여러분들은 분명 훌륭한 과학자가 되어 이 세상의
IT 기술을 환히 밝혀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