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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IT어린이기자단 자료

WIS 2016 현장에 다녀오다

저는 5/19일 ETRI 어린이 기자단으로 WIS 2016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IT쇼(WIS) 2016은 5월 17일부터 5월 20일 까지 ICT 역량을 확인하고 미래 초 연결사회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전시공간이었습니다. 관람객에게는 첨단 기술 체험을, 기업에는 신사업 발굴을 위한 정보 제공과 교류의 장을 열어주어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대학생 멘토 선생님과 몇명의 친구들이 한조를 이루어서 체험장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제가 WIS를 직접 체험한 곳은 우리가 잘 아는 삼성, LG, KT, SK 같은 대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새로운 IT 기술을 보여주는 3층이었습니다.  저는 WIS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로 갔기 때문에 큰 기대가 없었는데 이전에 보지 못했던 정말 신기한 IT 기술들이 많이 소개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그럼 제가 느끼기에 가장 신선했던 IT 기술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바로 가상현실 체험입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게 한 체험이 2가지 있는데요, 바로 공중에서 사진찍기와 야구게임 이였습니다. 공중에서 사진을 찍을 때는 간단하게 점프만 하면 되는 것이었는데, 끝나고 나서 거대 스크린을 보니 제가 공중에 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야구게임을 할 때는 고글을 끼고 하였는데, 정말 제가 실제 타자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아쉽게도 홈런은 한번 밖에 치지 못하였지만 홈런을 치는 짜릿한 경험을 하였으니 무척 즐거웠습니다.

또 지금 현재에도 사용되고 있는 기술도  많았습니다. 해설자께서 저에게 냉장고를 두드려 보라고 하셨습니다. 한번 두드려보니 냉장고를 열지 않았는데도 안에 있는 내용물이 훤히 보였습니다. 전기도 아끼고, 냉장고를 여는 번거로움도 없으니 어머니께서 정말 좋아하실만한 기술인것 같았습니다.

미래기술에는 정말 가는 곳마다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자동차가 운전자 없이도 혼자서 주행을 하거나 주차를 하고, 드론이 사람을 구하는 등 대단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술은 바로 미래의 레스토랑 식탁이었습니다. 우리가 레스토랑을 가면 주문을 하고 가족끼리 가만히 앉아 있기 마련인데, 미래의 식탁에서는 식탁에다가 손가락을 대면 여러 가지의 화면 창들이 떴습니다. 또한 우리 같은 어린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게임 등 다양한 창이 있었습니다. '정말 이런 기술이 빨리 실용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이디어가 참 기발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IT기술이 뛰어나다는 것은 뉴스를 통해서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강력한 IT기술을 가진 나라가 대한민국, 내가 살고 있는 나라라니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IT기술이 점점 더 발전되어서 빨리 상용화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