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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파서블/개인 미션

우리의 스마트팜

< 우리의 스마트팜 >

- ETRI 노승헌 기자 -

 

 

 

 

 

1. 스마트팜의 정의

 

스마트 폰으로 쉽게 식물이나 농장물을 기르는 것을 말합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원격 또는 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농업형태를 말합니다.

 

요즘에는 대부분의 농업을 스마트팜의 형태로 시작하면서 농부들의 생활이

편리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2. 스마트팜의 효과 (2016년 농촌진흥청 분석)

 

1) 생산량 증가

 

스마트팜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스마트팜을 도입한 농가는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2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삶의 여건 향상

 

연간 노동시간은 278시간에서 234시간으로 15.8%가 줄고 노동비용은 평균 15.9%나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늘어난 시간만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최적화된 생산관리

 

농가의 경험과 지식에 의존하던 생산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기계학습과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최적화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4) 농산물 품질과 생산량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여 수확시기와 수확량 예측은 물론 품질과 생산량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한국형 스마트팜의 미래

 

1) 1세대 (2016년까지) : 원격감시 + 원격제어

   센서와 영상으로 농작물을 감시하고 스마트기기로 제어

 

2) 2세대 (2018년까지) : 복합환경제어 + 크라우드서버

   생체 정보와 생육 모델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자동제어

 

3) 3세대 (2020년까지) : 복합에너지관리 + 스마트농작업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로봇농작업으로 통합제어

 

 

농촌진흥청에서는 2018년까지 토마토 등 농작물에 적용할 수 있는 2세대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2020년에는 비닐하우스에 적합한 3세대 한국형 스마트팜 시스템을 수출하여 글로벌 산업화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스마트팜으로 인해 농부들의 생활이 더 편리해 지겠지만, 머지않아 스마트팜의 형태가 인공지능과 연계하여 소비자가 직접 농작물을 선택하고 기르는 산업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출처 : 네이버, 농촌 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