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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IT어린이기자단 자료

심심한 하루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 있었다. 아니, 어쩌면 나갈 필요가 없었다. 지금 2025년 이 세상은 너무 편해진 정도가 아니라 너무 지루하게 변했다. 예전엔 엄마가 해주던 집밥도, 부모님과 함께 가는 신나는 쇼핑도, 학교에서 애들과 놀고 같이 수업을 듣는일도, 더러워진 집을 청소하는일도    1 모두 집안에서 해결할수  있다. 난 2015년 그때가 가장 좋았다. 초등학교 6학년 애들과 심심하면 그내와 시소도 타고 재미있게 놀았었는데... 물론 편해진점도 있지만 그만큼 매일매일이 너무 평범하고 심심하고 재미도 없다. 난 만약 2015년으로 돌아갈수 있다면 다시 돌아가고 싶다. 그리고 난 요즘 너무 힘들다. 나는 공부를 열심히 하여 내 친구들이 그렇게 가고 싶어하는 S대를 졸업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좋은일이 아니였다. 나는 문과를 수석으로 졸업했지만 난 선생님이 됄수없었다. 그래서 지금 난 인터넷 강의가 좀 잘돼서 그 돈으로 아주 힘들게 살고있다. 그리고 남는 시간에는 인터넷 쇼핑 모델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다. 차라리 그때 공과로 갈껄그랬디. 내 친구들은 공과를 가서 지금 잘살고 있데...                                    어찌됐건, 오늘은 집에서만 스마트폰만하고 재미없는 하루였다.

-어은초등학교 김동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