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어린이 기자단을 하면서 느낀 점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IT 어린이 기자를 하게 되었는데 올해는 개인적인 시간이 부족해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웠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초등학교를 졸업한다. 초등학교 시절의 마지막을 ETRI IT어린이 기자단을 하면서 많이 느끼고 배우게 되었다. 앞으로 나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잊지 못할 추억과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ETRI에서 개발한 기술들이 얼마나 우리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었을까?
TDX
TDX는 가입자(수화기를 드는 사람과 받는 사람) 간을 서로 통화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환기술로 1982년 세계에서 10번째로 개발에 성공하였다.
1982년 당시에 우리나라 전화사정은 매우 열악하여 전화를 신청하면 개통되는 데까지 보통 1년 정도 대기해야 했다. 그리고 교환기 값도 너무 비쌌다.
그런데 TDX 개발로 우리나라를 정보통신 강국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TDX가 개발되어 드디어 우리는 1가구 1전화 시대를 맞이하였다.
또 1990년대 초 CDMA 기술 개발에 TDX 교환기가 사용되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기술이다.
DMB
DMB는 TV 방송을 이동 중에서도 볼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DMB는 2005년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방송을 하였으나, 일부 난시청 지역에서는 원활히 시청할 수 없는 경우가 있고 아직까지는 수도권 외 다른 지역은 채널 수가 적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DMB 안테나를 항상 뽑아야 시청할 수 있는 점은 매우 불편하다. 하루 빨리 이런 불편함은 고쳐주었으면 좋겠다.
사람들은 특히 국가대항전 야구나 축구가 있을 때, 스마트폰으로 DMB를 시청하는 것을 자주 본다. 또 KTX나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갈 때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자주 보는 것 같다. 언제든지 TV를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좋지만 좀더 많은 프로그램을 보여주었으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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