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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기사

ETRI 기자단 첫 번째 탐방기

미래의 희망을 보다...

ETRI 기자단의 첫 현장탐방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데이 현장에서 이루어졌다. 사이언스 데이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과학체험축제로, 2000년 처음 열려 올해로 38회를 맞았다고 한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이 처음인 나는, 사이언스 데이에 참가하기 전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리플렛을 내려받아 행사장 위치와 행사내용 등을 미리 살펴본 후 ETRI 기자단과 함께 과학관으로 이동하였다.

- 출처:http://www.science.go.kr

ETRI 기자단답게 우리는 가장 먼저 ETRI 디지털 체험관으로 향했고, 증강현실체험(AR)과 디지털 초상화 체험을 하였다. 증강현실(AR)은 포켓몬 고 게임을 통해 이미 경험해 보았지만, 큰 화면으로 체험해보니, 훨씬 더 흥미진진하였다. 그리고 디지털 초상화 체험은 유명한 화가인 반 고흐의 유화 기법으로 사진을 단 1분 만에 미술 작품으로 바꾸어 놓아 아주 신기하였다.

ETRI 디지털 체험관에서의 체험을 마치고 우리 기자단은 조별로 여러 체험 부스들을 방문하였으며, 많은 인파로 인해 우리 조는 ‘재미있는 측정체험’과 ‘내게 맞는 향기 찾기’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사이언스 데이에는 75개의 주제별 과학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고 하는데, 체험을 많이 하지 못해 매우 아쉬웠다. 하지만,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사이언스 데이를 처음 경험한 나에게는 현재,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미래의 희망을 본 좋은 경험이었다.

- 몰운대초등학교 김효은 기자